암환자 의사에 말에 냉정하게 대처하라
암을 이기는 면역 요법 – 아보 도오루
< 의사에 말에는 냉정하게 대처한다 >
암이라는 통고를 받으면 당장에라도 치료법을 선택
하도록 강요받게 될 것이다.
암을 고치는 데 있어 중요한 것은 ‘암의 3대 요법’을
받지 않도록 하자
수술은 가능한 하지 않는 편이 좋지만, 아무래도
필요한 경우에는 최소한으로 그치게 한다
3대 치료 방법은 면역력을 떨어뜨려서 몸을 상하게
하는 잘못된 치료법이다.
그렇지만 ‘3대 요법은 받지 않겠다’라고 생각하고
있다가도, 실제로 암에 걸렸다는 통지를 받으면
마음이 흔들려서 냉정하게 치료 방침을 결정하지
못할 수도 있다
또 의사로부터 열심히 항암제 치료나 방사선 치료를
권유 받으면 ‘역시 받아볼 가치가 있는 게 아닐까?’
하고 망설이게 될지도 모른다
암이라는 말을 들으면 아무래도 마음이 약해져서
“지금 항암제로 치료하면 가능하지요”라는 말에
매달리고 싶어질 것이다.
그럴 때에는
‘이 권유를 받아들이면 나의 면역력은 망가진다’
라고 생각하기 바란다
“이제 더는 당신을 돌봐주지 않겠습니다”
“목숨이 아깝지 않나 보군요”
“어찌 되든 나는 모릅니다. 마음대로 하세요”
항암제 치료나 방서선 치로를 거절하면 이런 식으로
말하는 의사가 있을 것이다
마음이 약한 환자는 버림받고 싶지 않다는 일념에서
의사의 제안을 받아들이기 쉽다
만약 의사가 이런 말을 하면
“나는 운이 좋다”라고 기뻐하기 바란다
잘못된 치료에서 벗어나서 목숨을 건질 수 있기
때문이다. 서둘러 그 의사와는 인연을 끊어라
자기의 제안을 받아들이지 않는다고 해서 의사가
환자를 궁지에 모는 듯한 말을 한다든지,
고압적인 태도를 취하는 일은 있을 수 없다
어떤 병의 치료이든 이런 의사와는 헤어지는 편이 좋다
암이 된 것은 그 사람이 상당한 무리를 거듭해 왔기
때문이며, 삶의 방식 그 자체에 암이 생길 토양이
있기 때문이다
이제까지의 생활 패턴을 다시 점검하는 것이
암의 치료와 격결된다
그리고 교감신경을 긴장시키는 소염진통제를 사용하고
있는 사람은 약을 완전히 끊어야 한다
< 항암제와 방사선 치료는 중지한다 >
이미 항암제 치료나 방사선 치료를 받고 있는 사람은
치료를 중지하라. 차츰차츰 몸이 편해지고 식욕도
나게 될 것이다. 그렇게 되면 이제 제대로 되는 것이다
부교감신경이 소화기관의 작용을 지배하고 있다
식욕이 생겼다는 것은 부교감신경이 우세한 세계로
되돌아왔다는 증거이다
임파구가 증가하고 체중이 붙기 시작하면 면역력이
급속도로 중강된다
임파구의 수가 충분한 수준에 이르면 암은 반 년
후나 1년 후에는 자연 소멸되는 쪽으로 향하게 된다
몸이 소모되어 있으면 좀처럼 자기의 힘만으로는
임파구를 증가시키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
부교감신경을 효과적으로 자극하는 치료는 임파구
증가에 도움을 준다
< 다른 의사의 소견을 듣는다 >
환자 중에는 치료에 대한 불안감이 있어도 의사를
어렵게 생각해서 좀처럼 자기의 의사를 표현하지
못하는 사람이 있다
또 마음으로는 항암제를 치료를 받고 싶지 않은데도
그 자리의 분위기에 휘둘려서 본의 아니게 치료를
받고 마는 사람도 있다
그러나 암에 걸린 것을 알았다면 마음을 단단히 먹고
결단을 하기 바란다
항암제나 방사선 치료를 권하는 의사와는 과감히 인연
을 끊는 것이 좋다
수술이 필요하다는 말을 하는 경우에는 당일에 치료
방침을 결정하지 말고 뒷날 마음을 안정시킨 뒤에
결정하도록 한다
어떤 의사에게 세컨드 오피니언을 들으면 좋을까?
내가 상담을 할 때는 대체의학을 치료에 채택하고
있는 의사나 치료사에게 상담을 하도록 권하고 있다
대체의학이란 서양의학 외의 의료법 전부를 가리킨다
침과 한방, 전통의학, 식이요법, 온천요법 등
여러 가지의 요법이 이 안에 포함된다
이런 요법들은 자율신경의 밸런스를 조절하는 작용이
있어서 환자가 교감신경 긴장상태에 있으면 부교감신경
을 우세하게 하고, 부교감신경 긴장상태에 있으면
적절히 교감신경을 자극한다. 환자에게는 몸을 상하지
않고 면역력을 높이는 효과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