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을 이길려면 장 건강을 회복하라

암과 질병의 자연치유 2023. 2. 5.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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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체질을 바꾸는 기적의 식습관-와타요 다카호

 

< 장이 온몸의 건강을 지킨다 >

 

장관 면역-와타요식 식사요법과도 인연이 깊은 면역

시스템이다

백혈구 따위의 혈액세포는 골수에서 만들어지고, 가슴

샘에서 만들어진 림프구는 림프절과 비장으로 보내

진다고 이해해왔지요. 몸속 구석 구석에 대기하고

있다가 세균이나 바이러스 같은 병원체를 감지하면

b세포에서 항체를 만들어 몸을 지킨다는 것입니다

 

전신의 면역을 담당하는 림프구는 60-70%가 장관에

존재하고, 전체 항제의 60%가 장관에서 만들어진다고

하니까요. 그래서 장관연역이라고 이름을 붙인

것입니다.

 

< 수명을 좌우하는 장관면역과 장내세균 >

 

장관에는 무수한 장내세균이 조화를 이루며 상존하고

있으며 주된 활동장소는 소장 하부에서 대장에 걸친

부분입니다.

 

장내세균의 수에 관해서는 여러 가지 설이 있지만

대략 100종류, 100조개 이상이라고 합니다

성인 한 사람 당 1.5kg 정도의 중량을 차지하지요

 

장내세균은 번식할 때 마치 들꽃 군락처럼 집단을

형성하여 증식하기 때문에 장내 세균총또는

장내 플로라로 불립니다

 

이 장내 플로라를 정상으로 유지해야 장관면역이 떨어

지는 일이나 알레르기와 같은 과잉 반을을 막을 수

있습니다.

 

장내 세균 가운데는 유산간균, 비피더스균, 장구균처럼

건강에 도움이 되는 착한균과 대장균, 웰치균처럼

몸에 해를 끼치는 나쁜균이 있습니다

 

이것들은 끊임없이 세력 투쟁을 벌이는데, 나쁜 균이

많이 번식하면 그것들이 만들어내는 독성 물질과 세균의

영향으로 암 등 온갖 질병이 발생하고 컨디션이

나빠진다

 

반대로 착한 균이 많이 번식하면 나뿐 균이 즐어들고

암을 억제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착한 균은 외부에서 침입하는 병원균을 막아주기도

하지요

 

착한 균의 대표주가가 바로 유산균입니다

유산균이란 단일 균이 아니라 당질을 먹어 다량의

젓산을 만들어내는 균을 모두 이르는 말입니다

 

비피더스균이나 간균인 불가리아균, 구균인

테르모필루수균 등이 여기에 속하지요 나쁜 균의

대다수는 산을 싫어하며 산성 환경에서는 잘 번식하지

못합니다. 유산균이 많이 번식할수록 장내는 산성이

되므로 나쁜 균의 번식과 활동을 억제할 수 있습니다

 

장내세균을 정상으로 유지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프로바이오틱스와 프리바이오틱스가 필요합니다

 

프로바이오틱스란 장속의 착한 균을 돕기 위해 요구르트

등의 식품을 통해 유산균이나 비피더스균을 직접 섭취

보충하는 것을 말합니다.

 

한편 몸속의 착한 균은 올리고당이나 식물성 섬유 등을

먹이 삼아 번식하므로 이들이 증식하도록 영양소를

보급하여 간접적으로 번식을 촉진하는 것을 프리바이오

틱스라고 부릅니다

 

올리고당이나 식물성 섬유는 과일 채소등에 함유되어

있습니다.

이 두가지 프로바이오틱스와 프리바이오틱스를 꾸준히

실천하는 것이 장관면역을 유지하여 건강한 삶으로

이르는 길입니다

 

< 죽은 유산균이 장관면역을 높인다 >

 

최근 장관면역을 높이는 새로운 확설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바로 바이오제닉스라는 개념입니다

프로바이오틱스란 살아 있는 유산균이 장내에 도달

하여 증식할 때의 효과이지만

죽은 유산균도 장내면역을 높이는 효과가 있다는

사실이 알려진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바이오제닉스

 

우리가 섭취하는 유산균은 죽은 균이라도 살아 있는

균과 동등하게 장을 깨끗하게 하는 효과

감염을 막는 효과’ ‘면역력을 부활시키는 효과

종양을 억제하는 효과’ ‘고혈압을 억제하는 효과

있다고 합니다.

 

그 균체 성분이 소장의 파이어 관을 자극하여 장관

면역계에 직접 작용하는 것이지요

그동안 유산균을 산 채로 장에 도달시키기가 좀처럼

쉽지 않았는데 죽은 균이라도 크게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는 앞으로 장관면역 연구에 커다란 활로와 가능성을

열어주리라고 봅니다

죽은 균이라면 살아 있는 균보다 몇 십배 더 많이

섭취할 수 있으므로 면역력 높이기도 쉬어지는 것이지요

 

이 학설을 내놓은 사람은 장내세균학 분야의 세계적인

권위자인 마쓰오카 도쿄 대학교 명예교수이다

 

메치니코프는 20세기 초에 요구르트 불로장수론을 발표

노벨 생리학, 의학상을 수상한 러시아의 생물학자이다

그의 이론은 장내 부패가 조기 노화와 조기 사망의 원인

이며 요구르트를 섭취함으로써 방지할 수 있다는 것이다

 

21세기 의료는 개개인의 면역력과 자연치유력을 높이는

방향으로 나아가야 할 것입니다.

암을 비롯한 난치병에서 해방되려면 자연치유력을 높이는

것 외에는 방법이 없습니다

 

장속은 면역 활동의 최전선입니다

장내 환경을 중시하는식생활을 하는 것이야말로

건강과 면역력 향상의 중요한 열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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