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 환자가 치료 전에 반드시 해야 할 질문

암을 고치는 미국의 의사들-수제인 소머스

 

< 암 환자가 치료 전에 반드시 해야 할 질문들 >

 

암이라는 질병에는 많은 슬픔이 있다

그중에 한 가지가 많은 암 환자가 무슨 적절한 질문을

해야 하는지도 모르는 채 현재의 ‘암 치료기준’을

아무런 의심 없이 받아들이고 있다는 사실이다

 

환자들은 ‘환이 치료에 반응을 잘하고 있습니다’라고

하는 의사들의 말을 듣는다

그러나 그런 말의 정확한 뜻이 무엇인가?

 

어떤 암 전문의는 ‘암세포가 줄어들 것입니다’라고

표현하기도 한다. 그들은 완치, 치유, 암세포 파괴 등의

단어를 절대로 사용하지 않는다

 

사용할 수 없는 이유는 거의 모든 경우 사실이

아니기 때문이다

 

환자들에게는 그들이 받은 항암제가 그들에게 적합

한지를 사전에 감별하는 화학감도 검사도 제공하지

않고 있다

대부분의 환자들은 그건 검사가 존재한다는 사실

조차도 모르고 있기 때문에, 그런 검사에 대한

질문이나 요구조차 할 엄두를 못 낸다

 

내가 겪었던 참혹했던 경험과, 또 내가 목소리가 좀

크다는 이유 때문에라도, 나는 기존의 ‘암 표준치료’만이

마치 유일한 치료 방법이라고 홍보하는 병원들을 향해

분노를 표현하는 것이 나의 맡은 바 임무라고 생각한다

 

이는 명백한 거짓이기 때문이다

다른 치료 방법은 분명히 존재한다

 

이 책에서 소개하는 선견지명을 갖춘 용감한 의사들은

평범한 테두리에서 벗어나 완전히 다른 차원에서 생각

하는 사람들이다. 지금의 ‘암 표준치료’는 영원히

존재하겠지만, 암 환자의 입장에서는 일생일대의 가장

중요하고, 어쩌면 가장 극단적인 결정을 내리기 전에

다른 선택이 있는가를 알아보는 것은 환자의

마땅한 의무일 것이다

 

내가 만난 암 전문의들 중 다수는 환자의 건강을 해치고

몸을 망가뜨리는 암 치료를 계속해서 실행하는 자신들을

스스로 용납할 수 없다고 느끼고 있었다

 

기존의 암 치료 요법들은 대부분의 경우 환자들에게

참혹하고 고통스러운 삶을 가져다 준다. 그리고 뒤에

남은 것은 본래의 기능을 상실한 완전히 망가진

면역체밖에 없게 된다

 

환자에게는 더 이상 건강한 일반인들처럼 생활할 수

없는 망가진 육체만 남게 된다

 

그리고 정말로 비참한 것은, 이 모든 고통을 겪은

후에도 환자는 결국 죽고 만다는 것이다

 

이 책에서 만나보게 될 의사들은 전문가들로서 자신들이

안고 가야하는 위험과 경제적 타격에도 불구하고 틀을

깨고 나온 사람들이다

 

어차피 돈을 벌어들이는 것이 그들의 주된 관심사인 것

같지는 않다.

 

그들의 진정한 관심사는 사람들에게 건강한 삶을 제공

하는 것이다. 더 나아가서 이 책 속의 의사들은 자신

들의 치료법과 그 성공률에 몹시 흥분하고 있었다.

 

다시 언급하는 바이지만

모든 환자들의 치료가 똑같이 성공적인 것은 아니다

환자들 중에 일부는 사망할 것이다

반면에 또한 많은 환자가 회복되어 가고 있으며

보람차고 즐거운 삶을 보내고 있다

 

나에게 있어서는 이것이 확실히 더 나은 선택이다

 

한번 해볼 만한 가능성 있는 시도이다

이정도 확률은 있어야 한다고 본다

 

당신의 목숨이 걸린 일이기 때문에 좀 더 심사숙고해야

한다.

만약 당신이 암에 걸린다면,

당신 자신보다 더 슬퍼할 사람은 없다

당신을 대신해서 이 일을 감당할 수 있는 사람도 없다

 

모든 것이 환자 자신에게 달려 있다

얼마나 간절히 건강하기를 원하고 있는가?

 

나는 당신에게 무엇을 하라고 주문하는 것이 아니라

그냥 다른 치료 방법도 있다는 사실에 마음을 열라는

것뿐이다

 

이 책을 집필하는 과정에서

암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이 사라졌다

나는 그것만으로도 족하다

 

지금까지 저명한 의사들이나 전문가들과 대화를 나누어

보았을 뿐만 아니라, 암에서 완치된 환자들의 이야기를

직접 들어본 결과, 암은 분명 예방이 가능하며

다스릴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많은 경우

완치될 수 있다고 믿는다

 

이제 곧 미국에서 암이 가장 높은 사망 원인 자리를

차지하게 될 것이 분명한 시점에, 가혹한 운명을 피해

가려면 우리의 식습관과 생활방식을 바꾸어야 할

필요가 있다

 

만일 불행하게도 이미 암 판정을 받았다면

이 책이 당신에게 단순 항암제 약물 치료가 아닌

통합의학적 접근 방법을 선택할 수도 있다는

사실을 알려줄 것이고

 

또한 암 재발 방지를 위한 생활방식을 알려 줄 것이다

 

미래를 바꿀 수 있는 가장 우선적인 방법 가운데

하나가 과거를 확실하게 이해하는 것이다

 

랄프 모스와의 인터뷰는

현대 의학이 어떻게 하다가 지금 이 지경까지

도달했는지에 대한 합리적인 견해를 제공한다

 

그리하여 우리로 하여금 앞에 놓여 있는 길을

장악하여 미래를 바꿀 만한 힘을 갖도록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