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 치료 효소식품으로-김태호
당뇨와의 전쟁을 끝내고-김태호
효소의 종류
체내에 필요한 효소의 수는 지금까지 알려진 것만
3천여 가지라고 하는데, 아직도 밝혀지지 않은 숫자가
얼마나 될지는 계속 연구 중에 있습니다
이 수많은 효소를 크게 ‘잠재효소’와 ‘먹거리효소’로
나누고 있는데, 잠재효소란 오장육부를 포함한 체내의
모든 기관과 조직에서 자체적으로 내부에서 생성된다고
하여 ‘내부효소’ 또는 ‘체내효소’라고도 말하며
먹거리효소란 섭취하는 음식물을 통하여 외부에서 얻어진
다고 하여 ‘외부효소’또는 ‘체외효소’라고도 말합니다
< 잠재효소 >
대사효소와 소화효소로 나누어지는데, 대사효소란 에너지
생성, 세포 생성, 면역 기능 유지, 노화 방지, 질병 치유
기능, 활성 산소 제거, 체내 독소 제거, 혈액 정화 등
인체 내의 생명활동에 필요한 모든 전반적인 대사 작용에
쓰이는 효소를 말하여, 소화효소란 섭취한 음식물을 소화
시키는 데 쓰이는 효소를 말한다
즉 소화효소 이외의 효소는 모두 대사효소이다
잠재효소는 신체의 각 기관이나 조직에서 자체적으로
생성되어 대사작용이나 소화작용에 그때그때 필요한 곳에
가서 일을 하게 됩니다
그렇지만 잠재효소는 일생 동안 무한정 생성되는 것이
아니라 일정한 생산량이 정해져 있기 때문에 체내의
잠재효소는 최대한 아끼는 것이 좋습니다
잠재효소는 대사효소와 소화효소가 모두 만들어지지만
대사효소와 소화효소가 따로따로 별도의 양의로 생성되는
것이 아니라 두 가지를 합해서 전체량으로 생성되기
때문에 어느 한 가지를 너무 많이 소진하고 나면 나머지
한 가지는 사용할 것이 없어지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소화효소를 너무 많이 사용해버리면 대사에
사용할 효소의 양이 적어져 대사활동이 원활하지 못해
대사 관련 질병이 생기거나 자연치유력이 약화되므로
이때 외부에서 먹거리를 통해 소화 효소를 체내로 공급
해준다면 잠재효소를 그만큼 아낄 수 있는 것입니다
< 먹거리효소 (외부효소, 체외효소) >
먹거리효소란 우리가 매일 먹고 있는 음식물 중에서
익히지 않은 날먹거리에 들어 있는 효소를 말한다
열을 가하지 않는 생식에는 효소가 들어 있지만
불에 익힌 음식에는 먹거리효소가 들어 있지 않습니다
먹거리효소는 전적으로 음식물을 소화시키는 데에만
쓰이지만, 잠재효소를 아끼기 위해서는 외부에서 먹거리
효소를 충분히 공급해 주어야합니다
먹거리효소는 외부에서 생식이나 효소식품을 통해
언제나 공급이 가능하지만, 외부효소의 공급이 부족하면
잠재효소가 출동하여 소화효소의 일을 해야 하므로
잠재효소의 낭비를 초래하게 됩니다
이렇게 되면 체내의 잠재효소가 고갈되어 생명은 더 이상
지탱할 수 없게 됩니다
최근 학계의 연구보고에 의하면 효소가 없는 음식물만을
섭취하였을 경우에는 자기가 타고난 수명의 절반도
살지 못하고 1/3 정도밖에 살 수 없다는 충격적인
발표가 있었습니다
젊었을 때는 체내효소들이 충분하여 열심히 활동을 해주기
때문에 몸은 그런대로 건강이 유지되지만, 나이를 먹게
되면서 점차 효소가 줄어들어 효소 활동이 약화되고
몸은 점점 노화되는 것입니다
80세인 사람의 타액 속에 있는 아밀라아제의 함유량을
측정해봤더니 25세의 사람보다 무려 30배나 적게
관찰되었다고 합니다
< 잠재효소의 생성량은 한정되어 있다 >
체력의 쇠퇴와 노화 그리고 질병에 쉽게 걸리는 것은
모두 잠재효소의 부족으로 인한 대사장애 현상입니다
잠재효소는 끊임없이 생성되고 있지만 무한정 생성되는
것이 아니라 일생 동안 일정량 밖에 생성되지 않는
한계 때문에 나이가 들수록 그 생성 능력은 점점 떨어
집니다.
마침내 잠재효소가 고갈되고 나면 결국은 생명도
끝나는 것입니다
외부에서 효소를 끊임없이 공급해준다면 부족한 잠재
효소에 힘을 실어줄 수가 있습니다
효소가 없는 음식을 계속 섭취했을 경우 채내의
잠재효소는 소화를 위해 많은 효소를 소모해야 되기
때문에 효소의 부족 상태를 초래하지만
외부에서 효소가 풍부한 식품을 끊임없이 보충해준다면
체내의 잠재효소는 그만큼 효소를 절약하여 대사효소를
여유 있게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가 있는 것입니다
-날먹거리-
화식에는 효소가 없으나 곡식류, 채소류, 버섯류, 과일류
해조류, 생선 등 모든 날먹거리에는 효소가 들어 있다
날먹거리 속에 들어 있는 이 효소는 위장으로 들어가
자기 몸에 지니고 있는 효소와 체내에 있는 잠재효소와
함께 자기의 몸을 스스로 소화시키기 때문에 체내에
있는 잠재효소를 그만큼 줄일 수가 있는 것입니다
그러나 효소가 없는 화식을 먹었을 때는 생산이 한정
되어 있는 잠재효소가 출동하여 소화를 해야 하기 때문에
잠재효소의 부족 상태를 초래합니다
이상적인 비율은 생식 70%, 화식 30%로 하는 것이
바람직하며, 생식도 입맛에 길들여지면 그런대로 생식
나름대로의 고유한 맛이 있습니다
의학의 발전을 비웃기라도 하듯 해마다 새로운 희귀질병이
발병되는 현재의 위기상황에서 벗어나려면 예방이 최선의
방법이며, 그러기 위해서는 잠재효소의 낭비를 막도록
생식으로 식탁을 바꾸는 것이 가장 쉬운 일입니다
-발효식품-
발효식품에는 날먹기리보다 더 많은 효소가 들어 있을
뿐만 아니라 소화도 잘 될 수 있게 잘게 분해되어 있어
잠재효소를 절약할 수 있는 좋은 식품입니다
발효식품도 열을 가하여 끊이면 효소가 모두 죽어버리
므로 끊이지 말고 생으로 먹는 것이 좋습니다
된장, 간장, 고추장, 청국장, 각종 김치류, 식초,
젓갈류, 깻잎지, 장아찌류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