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 합병증 - 윤태호
당뇨병 약 없이 완치할 수 있다-윤태호
-혈압약 부작용-
혈압은 건강의 종합적 척도이고 혈압이 높다는 것은
그만큼 산소가 잘 전달되지 않는다는 것을 의미하므로
고혈압은 반드시 해결해야 하는 질병이다
고혈압을 해결할 수 있는 세부 방법이 매우 다양하지만
원리적으로 이해하지 않고 ‘고혈압 예방에는 어떤 식품이
좋다’는 식의 단순 지식만으로는 효과를 기대할 수 없다
약으로 혈압을 강제하여 협압만 낮추면 문제가 없는
것으로 생각하지만 그것은 매우 큰 오해이며 인체에는
치명적이다. 혈압약은 단지 심장의 힘을 무력화시키거나
혈관의 수축력을 약화해 혈관에 미치는 압력만을
낮출 뿐이다
그 결과 산소 결핍이 더욱 심해져서 두통, 구통, 어지럼증
만성피로, 입마름증, 발기 부전 및 요실금과 같은 부작용
을 초래할 뿐만 아니라 암, 뇌졸중, 뇌경색, 치매 등을
유발할 가능성이 매우 높아진다
혈압약을 복용하는 목적은 뇌혈관이 터지는 것을 막기
위함이지만 현실적으로 혈압이 높든 낮든, 혈압약 복용
여부와 상관없이 일시적으로 산소 공급량이 많이 부족
하면 혈관이 터진다
혈압이 높아지는 이유는 외부로부터 공급받은 산소를
세포에 전달하기 위해 많은 양의 혈액을 보내는 과정
에서 혈관에 큰 힘이 미쳐 발생한다
즉, 고혈압은 세포에 산소가 부족해지지 않도록 하기
위한 인체의 자구노력 일환이다. 이러한 인체의 자구책
을 무력화시키는 것이 혈압약인 만큼 신중한 판단이
필요하다
-당뇨는 신장병을 유발한다-
신장의 대표적 기능은 노폐물을 걸러내는 것이다
대사 과정에서 암모니아, 이산화탄소, 요소, 크레아틴
칼륨 등 다양한 노폐물이 발생하는데 신장은 이러한
노폐물을 걸러서 몸 밖으로 배출시키는 기능을 한다
신장 기능이 떨어졌다는 것은 신장의 사구체가 각종
노폐물로 막혔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 경우 신우염으로 인한 단백뇨와 신장 경화 증세
등이 나타나며, 노폐물이 각종 미세혈관을 막아 고혈압
암, 통증 및 당뇨를 비롯한 많은 질병을 일으킨다
신장의 70%가 망가지기 전까지는 자각 증상이 없다
정상인의 경우 신장은 하루 180리터의 혈액을 걸러내는
데 이뇨량이 150씨씨 이내로 줄어들면 혈댁 속 요소와
요산이 증가하므로 부종이나 통풍 및 만성 피로가
나타난다. 또한 70씨씨 이내로 줄면 각종 질병이 발생
하고, 정상인의 10% 이내로 줄어들면 생명이 위험
함으로 혈액투석을 해야 한다
대표적인 신장병에는 신장의 혈관이 막혀서 이뇨를
충분히 못 하는 신부전, 단백질을 걸러서 재활용하지
못하고 몸 밖으로 빠져 내보내는 단백뇨, 신장경화증
등을 들 수 있다
-당뇨가 신장병을 일으키는 이유-
신장병은 어혈등 각종 노폐물이 신장의 사구체를 막아서
발생한 질병이다. 따라서 당뇨로 사구체가 막히면 체내
노폐물이 축적되어 신부전이 발생한다
-현대의학의 신장병 치료-
현대의학의 신장병 치료 방법은 이뇨제를 투여하거나
신장 투석 혹은 신장 이식 등이다. 이뇨제 처방은
노폐물 축적으로 인한 합병증을 예방할 수는 있지만
근본적으로 신장의 기능을 해결하는 방법이 아니다
약물을 장기간 사용하면 활성산소와 과산화지질이 증가
함으로 신장 기능이 더욱 떨어진다
신장을 투석하는 방법도 신장 기능을 개선하는 것이
아니므로 죽는 날까지 해야 한다
과거에 신장을 나쁘게 만들었던 인체 환경이 근본적으로
개선되지 않으면 이식된 신장은 다시 나빠질 가능성이
크다. 따라서 신장 이식 역시도 근본적인 대책이
되지 못한다
일반적으로 “신장은 한번 나빠지면 절대 회복될 수 없다”
고 하는데 그 말은 “신장이 나빠지면 치료할 생각을 하지
말라”는 의미로 해석된다. 하지만 원인을 알고 조치를
하면 신장뿐만 아니라 모든 장기 기능은 회복될 수 있다
-기타 당뇨 합병증-
췌장 기능 저하로 고혈당 상택 만성화되면 점도가 높은
혈액이 뇌혈관, 신장혈관, 생식기, 위장, 간, 심장 등을
비롯하여 모든 모세혈관을 막는다
그로 인해 각 장기는 산소와 영양을 공급받지 못하여
암을 비롯한 여러 질병이 발생하고 생명이 단축된다
췌장암 환자의 생존율이 다른 암 환자보다 크게 낮은
이유도 바로 췌장 기능 저하로 영양이 흡수되지 않으므로
간, 뇌, 폐 등 다른 중요한 장기의 기능이 떨어져 대사
장애가 나타나기 때문이다
만일 당뇨 환자의 경우 암이나 고혈압, 신장병, 통증이
있다면 원인 질병인 당뇨를 치료해야 암, 신장병, 고혈압
통증 등에 대한 치료 효과를 볼 수 있다
-시력 저하-
우리나라 40대 이상 인구 중 실명 원인 중 1위가
당뇨병이다
약으로 혈당은 조절할 수 있지만, 약 복용 시간
운동량, 식사량에 맞게 정확한 용량을 맞추지 못하면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다
그뿐만 아니라 약은 활성산소를 유발하므로 약 자체가
시력장애의 요인이 된다
시력이 떨어지는 이유는 활성산소, 과산화지질, 자외선
등 여러 가지 원인이 있겠지만 가장 큰 요인은 당뇨다
당뇨로 인한 고혈당이 시신경을 막으면 시신경 세포에
산소와 영양공급이 안되어 사물이 뿌옇게 보이는
백내장이나 초점이 맞지 않는 망막증을 비롯해 시력에
관련된 질병이 발병한다
한국의 경우 동공과 수정체에 하얀 백태가 끼다가 수정
체가 단단한 돌처럼 변하는 백내장은 70대에 70%
80대에 90% 발병한다. 이 또한 당뇨와 무관치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