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암제의 숨겨진 진실-후나세 슌스케
< 조기발견, 조기수술의 허구성 >
게이오대학의 곤도 마코토 의사가 그의 저서에서
“암 검진은 절대 받아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을 때
세상 사람들은 자신의 눈과 귀를 의심했다
이제까지 ‘암은 조기발견, 조기치료’가 슬로건이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나 또한 이 슬로건 뒤에 수상한 뭔가가 숨어
있음을 직감했다.
솔직히 말하면 ‘암 전문의들과 제약업체가 시장 개척을
의해 만들어낸 문구가 아닐까?’라는 의심을 품었다
곤도 의사는 ‘조기발견’이라는 이름으로 암이라고 하기
어려운 상태를 암으로 단정하여 수술을 하고, 항암제를
투여하고, 방사선 치료를 실시하여 오히려 증상을
악화시키거나 , 환자를 죽음으로 내모는 부정적인
면을 부각시켰다
얼마 전에 고향에 내려갔더니 이미 70세를 훌쩍 넘긴
숙모가 “대수술을 했다”며 수척해진 얼굴로 말했다
자세히 들어보니 대장에 용종이 생겼다고 한다
얼마 후 지방에 사는 사촌 여동생으로부터 편지 한 통이
왔다. “배에 용종이 생겨 수술을 받느라 고생했다”고
적혀 있었다.
또다시 내 가족이 의사의 말을 고분고분 듣고 수술대
위에 오른 것이다
외국 의사들이 이 사실을 안다면 아미 기절하지 않을까?
캐나다의 의사들은 폐암 환자라 해도 5%밖에 수술을
하지 않는다
고작 사마귀 정도로 환자에게 마구 칼을 대는 일본의
의사 들이야말로 ‘살인마’ 집단이 아닐까
< 암 검진이 오히려 발암률을 높인다 >
아보 교수 역시 곤도 의사와 같은 견해다.
그의 저서 (암을 이기는 면역요법)에서
“암에 걸리고 싶지 않으면 절대 암 검진을 받아서는
안된다. 이렇게 말하면 모두들 깜짝 놀라지만 내가
암 검진에 반대하는 데는 몇 가지 이유가 있다”라고
말하면서 그 이유를 아래와 같이 꼽고 있다
-유효성에 대한 의문-
외국 논문에서는 ‘암 검진가가 오히려 발암률이 높다’
고 지적한다
-공포가 발암을 유발한다-
‘정밀검사 요망’이라는 결과만으로도 공포, 스트레스로
교감신경이 긴장하고 과립구가 급증해 버린다. 검진이
오히려 암으로 직행하는 체질을 만들고 마는 것이다
-자가진단이 중요하다-
평소 생활 속에서 자신의 몸 상태를 점검하는 태도가
중요하다. 자가진단하는 방법은 다음과 같다
1.안색이 나쁘다
2.쉽게 피로하다
3.식욕이 없다
4.잠이 잘 오지 않는다
이상의 증상을 자각하면 다음 사항을 체크한다
1.과로하지 않았는가
2.고민거리는 없는가
3.특정 약을 과다하게 복용하지는 않았는가
4.폭음이나 폭식이 이어지지는 않았는가
아보교수는 이런 방법으로 스스로 진단해 보고 짚이는
부분이 있으면 그것을 제거하고 10일 정도 상태를
관찰한 다음, 그렇게 한 후에도 몸 상태가 회복되지
않는다면 그때 검사를 받도록 하라고 권한다
< CT검사가 암을 유발한다는 충격적인 사실 >
위와 같은 사실뿐만 아니라 암 검진의 의료행위 자체가
암의 원인으로 작용한다는 아이러니한 현실도 간과할 수
없다. X선 검사가 발암을 유인한다는 사실은 잘 알려져
있다. X선으로 암을 발견하여 목숨을 건질 확률보다
X선으로 암에 걸릴 위험이 더 높다고까지 지적하는
사람도 있다
같은 이유에서 초,중학교에서 결핵 예방을 위한 흉부
방사선이 중지되었다.
돌이켜 생각하면 그것은 무시무시한 ‘공포의 의식’
이었던 셈이다
(선데이 마이니치)에서는 ‘CT검사로 암에 걸린다니!?’
라는 제목으로 다음과 같은 충격적인 사실을 실었다
“우리나라 CT검사의 횟수, 발암률 모두 세계 1위라는
점에서 가볍게 듣고 넘어가기 힘들다
암의 조기 발견에 효과적이라며 검진에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다. 하지만 방사선의 피폭량 또한 엄청나다
일반적으로 흉부X선 검사의 수백 배 이상에 달한다
이 기사를 접한 일본 국민들은 ‘들은 적이 없다’며
분노와 완망이 하늘을 찌를 듯한 기세였다
< 암환자 가운데 3.2%가 검사의 희생자 >
일본은 ‘좋지 않은 소식’은 알리지 않는 전통이 있다
항암제와 방사선 요법의 엄청난 독성과 유해성도
마찬가지다
영국 옥스퍼드 대학의 한 연구그룹이
”일본 국내에서 암에 걸리는 사람 가운데 3.2%는
CT감사 등의 방사선 진단에 따른 피폭이 원인이다“
라고 영국의 의학전문지 (랜싯)에 발표했다
이 연구는 X선이나 CT검사 등 방사선을 사용하는
검사횟수, 피폭량 등을 국제적으로 비교한 것이다
인구 1000명당 검사횟수는 일본이 연간 1,477회로
세계 1위를 차지했다. 여기에 각국의 75세까지의 발암자
수를 산출하여 전체 암에서 차지하는 위험률을 비교한
결과 일본은 3.2%로 단연 선두였다
미국은 0.9%, 영국은 0.6% 였다
이결과를 통해서도 ‘암 검진을 받으면 안 되는 이유’
를 알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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