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체/소화계 2

우리 소화계는 채식을 원한다 2-이광조

우리 몸은 채식을 원한다-이광조 소화계 상행결장은 아래에 맹장이 있고 매장 아래 5~7cm의 충수가 붙어 있다. 충수는 최근에 면역 기능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사실이 밝혀져 소중하게 취급한다 맹장염이라 부르는 질환은 이 충수에 장내의 세균이 침입하여 염증을 일으킨 것으로 원래는 충수염이 맞는 말이다. 충수염 초기에는 복통, 체온 상승, 맥박 증가 등을 일으키며 48시간 이상이 경과하면 세균이 복강 전체로 확산되어 복막염이 되기도 한다 최근 충수염에 걸리는 사람이 늘고 있다 특히 육식을 즐기는 사람에게 많이 발생한다 섬유소가 풍부한 채식을 하면 노폐물의 부피가 커져서 소장을 지나 상행결장으로 힘차게 올라가지만 육식을 많이 먹으면 부피가 줄어들어 상행결장으로 힘차게 올라가지 못한다. 온갖 세균을 포함..

신체/소화계 2024.02.01

우리 소화계는 채식을 원한다-이광조

우리 몸은 채식을 원한다-이광조 소화계-음식물 섭취와 소화, 흡수와 배설까지 사람의 소화계는 크게 소화관과 소화샘으로 구성된다 소화관은 입, 입안, 혀, 인두, 식도, 위, 소장, 대장, 항문으로 구성되며, 소화효소라는 생체 촉매가 활동하는 공간이다 소화샘은 침샘, 이자, 간, 쓸개 등으로 이루어진다 음식물을 삼켜진 뒤 5~10초 지나면 12cm 길이의 인두 를 거쳐 25cm 길이의 식도를 통해 위로 내려간다 음식물은 몸에 들어와서 나가기까지 네 단계를 거친다 섭취 – 소화 – 흡수 – 배설 소화기관은 인간이 채식동물이라는 증거 사람의 치아는 구조는 동물의 살을 찢고 베어 내기보다는 열매나 씨앗류를 배어 내고 가는 데 더 적합하다 사람의 침은 대부분이 수분이며, 식물을 소화하기 좋게 만드는 소화 효소인 ..

신체/소화계 2024.0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