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질병 예방 3

자연치유를 방해하는 소염진통제-오경석

소소하지만 확실한 건강이야기-오경석 자연치유를 방해하는 소염진통제 소염진통제는 가장 많이 쓰이는 가정상비약이면서 가장 많은 부작용을 일으키는 약이다 타이레놀, 아스피린, 에드빌, 게보린 등 종류도 다양하고 성분이 약간씩 다르지만 염증을 억제한다는 공통점이 있다 그러나 염증은 스스로 병을 치유하려는 몸의 자연적인 반응이다. 열을 내서 병균을 몰아내고, 혈관을 확장시켜 영양소를 공급받고, 노폐물과 죽은 조직을 제거해서 치유하는 과정이다 그런데 소염진통제는 이 과정에 관여하는 프로스카 글란딘의 기능을 방해함으로써 염증을 억지로 낮추어 치료를 지연 시킨다 또 위궤양, 어지럼증, 구토, 전립선염, 불면증, 급성 신부 전증등의 부작용이 있고, 상습 복용에 빠지기 쉽다 특히 타이레놀은 간에 독성 물질로 작용하여 미국..

환경호르몬의 피해와 대처방법

제 4의 식탁- 임재양 생활에 편리성을 주는 모든 제품은 석유화학 물질을 매개로 만든 것들이다 초기 외과 의사 시절 상처는 의사가 치유하는 것으로 알았다. 기다리지 못하고 자꾸 손을 대면서 치료를 했다 이제는 그냥 지켜본다 크게 해되지 않게 잔가지를 치면서 저절로 낫도록 도와준다. 상처는 의사가 치료하는 것이 아니라 치유되도록 관리하는 것이다 몸이 스스로 치유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하는 것이 의사다 이상한 병들이 더욱 증가하는 것은 뻔한 이유다 환경호르몬이 우리 몸에 과다하게 들어오거나, 들어온 환경호르몬을 충분히 배출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즉 우리의 자정 능력을 벗어난 것이다 인간의 항상성 유지에 호르몬이 작용하고 있다 음식을 먹으면 소화를 시..

당근 사과 주스와 생강 홍차

아침 5분 건강법-이시하라 유미 필자가 권하는 이상적인 아침 영양 보충은 생강홍차와 당근사과 주스 한 두 잔이다 이것만 먹고도 지금껏 잘 생활하고 있다 아무런 문제가 없을 뿐더러 매우 건강하다 필자는 1979년 당근사과 주스의 휼륭한 효능을 알게 되었다. 스위스의 벤나 병원에 공부하러 갔을 때다 그 병원에는 세계 각국에서 온 난치병, 기이병 환자가 모여 있었다 벤나 병원에서는 식사요법을 주로 하는 자연 요법을 실시하고 있었는데, 의사도 포기했던 질병이 날이 갈수록 호전되었다 이 병원의 식사요법은 당근 2개와 사과 1개로 만드는 생과일주스를 두세 잔 마시는 ‘주스 요법’에 특히 중점을 두었다 필자는 원장인 리히터 브라슈 박사에게 과일 주스의 효과에 대해 물어봤다 원장의 대답은 간단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