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 걸을 힘만 있으면 극복할 수 있다-윤태호
< 조기진단으로 생명을 잃는다 >
전 세계 의학계에서 괄목할만한 발전을 이룬 분야는 암을
조기에 발견하는 기술이다
암을 조기에 발견하면 생존율이 높다는 이유에서 대국민
홍보와 함께 무료 검진을 받게 하는 등 암 조기발견을
위해 정책적으로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그로 인해 암 환자가 급속도로 늘고 있다
한국의 암 병기별 유병률은 5년 단위로 이루어지는데
최근에는 그나마도 전체 암에 대해 발표를 하지 않는다
정리하면 ‘암이 많이 발생한 것이 아니고 과거에는 검진
이 안 되어 모르고 살던 사람들이 조기검진으로 암
환자가 된 것이다. 우리나라는 2014년 한해 22만 명의
암 환자가 발생하고 그중 76%인 17만여 명이 조기암
환자다
암을 조기 발견하면 생존율이 크게 높다는 이유에서 암을
조기에 검진하면 큰 행운이라고 말하기도 하는데
과연 그럴까?
< 암 검진으로 암이 발생한다 >
방사선은 강령한 발암 물질이며, 인체는 방사선 5-500
밀리시버트에 노출되면 암이 발생한다고 알려졌다
암 진단을 위해 CT나 CAT촬영이 이루어지는데 특히 CT
에 노출되는 방사선량은 일반 X-RAY의 50-100배다
CT 촬영을 1회 실시하면 10~20밀리시버트의 방사선이
투과되는데 일단 촬영실에 들어가면 4~5회 실시된다
10밀리시비트의 방사선에 노출되면 1만 명당 1.5명이
폐암으로 사망하고, 1명이 대장암으로 사망한다는 연구
보고서가 있다
촬영을 위해 사용되는 조영제 또한 어지럼, 메스꺼움
구토 증세가 나타나는 등 암 환자에게는 매우 해롭다
이러한 방사선에 노출되면 많은 활성산소가 발생하여
산소결핍 증상을 겪는다. 더군다나 암 환자는 산소가
부족한 상태이므로 방사선에 피폭되면 산소부족현상이
더욱 심해져 암이 급속도로 확산한다
< 조기암 환자는 건강한 사람이다 >
조기의 암 환자는 극히 일부 조직에서 산소가 부족할 뿐
건강한 사람들이다. 그러한 조기 암 환자를 단지 암이
있다는 이유로 수술,방사선,항암제 치료를 받는다
의사들은 암이 전이하고 무한증식하므로 방치하면 위험
하다고 강조하지만,
암은 알려진 것처럼 빨리 증식하지 않는다
스웨덴에서 1960년 450명 이었던 자궁암 환자가 조기
검진을 통해 1975년 4,500명 수준으로 10배 달하는
암 환자가 검진되었으나 자궁암으로 인한
사망자는 전혀 줄지 않았다
오스트리아에서도 조기 위암 환자를 수술하지 않고
11개월 에서 36개월까지 관찰한바 암이 커진
환자는 한 명도 없었다
분명은 것은 ’병원 치료를 받지 않을 경우 암은
급속하게 성장하지 않는다‘는 사실이다
건강한 사람의 몸에 암을 유발하는 X-선을 투과하고
장기를 드러내고 독한 화학물질을 투여하는
행위는 백해무익하다
< 현대의학적 조기암 치료는 악행이다 >
조기암을 검진하는 것은 악행이다
이 말은 길버트 웰치 다츠머스의대 교수가 감상선암을
조기에 발견하여 치료하는 것을 두고 한 말이다
조기 암은 평균 0.5cm 내외의 작은 암, 표면에 나타난
염증 상태의 상피내암, 지방 뭉침, 혹은 혓바늘이나 종기
뾰루지와 같은 상태다. 그러한 증상은 있다가도 없어지고
없다가도 발생하기를 반복하는
산소결핍에 대응하는 자연스러운 인체 현상이다
사실상 단단해진 조직을 발견하면 암과 지방 뭉침에
대한 판단 기준이 분명하지 않다
조기암은 주로 전립선암이나 유방암, 피부암, 갑상선암
등으로 발견되는데 그러한 장기조직은 암이라고 해도
뇌세포의 산소결핍에 영향을 주지 않는다
그리고 현대의학의 치료 방법은 도움은커녕 각종 검사와
수술 및 항암제 약 60% 결국 증한 암으로 진행되는
심각한 문제가 발생한다
만일 그들이 조기검진을 하지 않았다면 대다수가 암이
있는지조차 모르고 건강하게 자기 수명을 다할 수 있었던
사람들이다. 그런데 조기검진으로 인해
중요한 장기를 잃고 더 중한 암이 재발하는 것이다
많은 암 환자가 이러한 코스를 밝고 있는데 이것이
조기암 발견에 따른 비극이다
< 수술 받으면 수명이 짧아진 연구사례 >
일본에서 암 환자를 대상으로 한 앙케이트 조사에서
수술한 환자와 방치한 환자의 수명을 분석한 결과, 수술
한 환자보다 방치한 환자의 수명이 약 2.5배 더 길었다
수술 받은 환자와 거부한 환자의 명암은 많은 사례에서
증명된다. 2014년 6월 추적 60분에 출연한 바 있는
서울대 식품학과 윤지현 교수(44세)는 병원검진결과
0.5cm 갑상선암 진단을 받고 의사로부터
절제 수술을 권유 받았다
그러나 그녀는 단지 암이라는 이유로 수술을 하라는
의사의 권유를 단호하게 거부했다
국내 병원을 신뢰할 수 없었던 그녀는 수술을 거부하고
일본을 왕래하며 경과를 관찰했는데, 6년 동안 암세포가
조금도 자라지 않고 그대로였다
그녀는 6년간 암을 달고 살면서 암은 위험한 병이
아니라는 사실을 체험했다
일본에서는 무증상의 갑상선암은 수술은커녕 진료조차
하지 않는다.
또 다른 출연자인 김미선(51)씨, 그녀는 2009년 갑상선암
진단을 받았지만 수술하지 않고 현재까지 건강하게
살고 있다
병원에서는 당장 수술해야 한다고 겁을 주지만 5년이
지난 14년 6월 갑상선암은 전혀 변화가 없을 뿐만
아니라 지금까지 아무런 불편함 없이 살고 있다
이와는 반대로 아무런 증상도 없었는데 수술하여 화를
당한 경우가 수없이 많다. 같은 프로그램에 출연한
박지숙 씨는 12년 초 병원 정기 검진 중 추가 검진에서
7mm 결절이 암 확인되어 갑상선 전체 수술을 받았다
수술 전에는 아무런 자각 증상 없이 건강하게 봉사활동
하면서 살았지만 갑상선 절제 수술 후 그녀의 인생은
180도 바뀌고 말았다. 수술 3년이 지나도록 기력이
떨어져 아무것도 할 수 없게 되어 그녀는 무기력증과
함께 평생 약을 먹어야 한다는 사실 때문에 우울증에
시달리며 눈물로 나날을 보내고 있다
매년 발견되는 40,000명의 갑상선 환자 중 치료를 받은
대다수 환자는 박지숙 씨와 같은 처지가 되었다
한국에서는 매년 조기 검진을 받는 17만명이 그들과 유사
하거나 더 중한 상황에 처한다
암 발견은 바른 치료 방법을 알고 있을 때만 의미 있다
국립암센터 이진수 원장은 “암 조기검진은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말한다. 그는 자신도 갑상선 결절이
있어 조직 검사하라는 권유를 받았지만 단호히 거부했다
“문제가 있으면 아는 게 좋지 않는냐?”는 기자의 질문에
그는 “알아서 좋을 게 뭐 있느냐, 모르고 행복하게 사는
게 좋다”고 말했다
우리나라 최고의 암전문의로서 암을 수술하는 것이 결코
이롭지 않다는 사실을 많은 경험으로 알고 있다는 애기다
그는 “암을 조기검진하지 말라”고 아무리 애기해도
“방송에서 떠들고(겁주고), 본인 두려우면 할 수 없는 일”
이라면 안타까움을 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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