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암 원인과 이해

의사의 선입견과 환자의 무책임

암과 질병의 자연치유 2023. 3. 3. 0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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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는 자신이 암에 걸리면 어떤 치료를 할까?

-가와시마 아키라-

 

< 의사의 선입견과 환자의 무책임 >

 

환자에게 이익이 되지 않는 치료

환자가 원하지 않는 치료가 실시되는 원인에 관해 주로

의사 측의 문제를 살펴보았다

 

대부분의 의사는 암환자를 치료하겠다는 진지한 마음

가짐으로 치료 계획을 세운다. 다만 의사로서 환자를

대하는 동안에는 서양의학, 특히 진료 지침에 따른 치료

밖에 할 수 없으며, 또한 암을 치료하는것을 지나치게

우선시한 나머지 환자의 가치관이나 마음을 잘 헤아리지

못한다

 

게다가 대형 병원에서는 의사들이 너무 바빠서 3시간을

기다려서 3분 진료로 끝날 때가 많다

환자의 절박한 심정은 전혀 헤아리지 않는다

 

게다가 많은 의사는 자신의 전문 분야에 자부심을 품고

있으며 자신의 치료 방법에 자신감을 가지고 있다

물론 자부심이나 자신감은 중요하다

 

그러나 이것도 지나치면 시야가 좁아지고, 의사도

인간인 이상 가끔 실수하기도 한다. 이런 의사의

특성과 선입관이 환자에게 최적의 치료가 실시되는

것을 방해하는 사례가 적지 않다

 

그러나 한편으로 무작정 의사에게

모든 것을 맡겨버리는환자가 많은 것도 사실이다

 

병원에 가면 어떻게든 해주겠지라며 의사를 찾아가고

의사의 말이라면 무조건 신뢰한다. 혹은 환자가 자신의

의견이나 희망은 전혀 설명하지 않은 채 의사가 열심히

연구해서 제시한 치료 계획을 부작용이 무서워서라는

이유로 거부하고 선생님에게 전부 맡기겠습니다라고

말해놓고서는 뭔가 문제가 발생하면 의사나 병원의

잘못으로 돌리며 몰아붙이기도 한다

 

이런 일이 쌓여서 의사의 선입견을 강화하고

의료의 매뉴얼화를 초래한 측면도 있다

 

< 암 공부하고 의사에게 질문해 필요한 정보 얻는다 >

 

병원 치료에서 주역은 어디까지나 환자 본인이다

의사가 아니다

특히 암은 생명과 인생이 걸린 병인다.

의사에게 무작정 맡겨서 될 리가 없다

 

일반 환자는 의사와 같은 지식과 인맥이 부족할 수밖에

없다. 그러나 시간과 노력을 들인다면 반드시 필요한

정보를 손에 넣을 수 있다

 

만약 자신이 암에 걸렸음이 판명되었다면 먼저

공부할 것을 권한다

 

어느 정도 지식을 얻었다면 주치의에게 물어보자

가령 주치의가 이런 치료법이 있습니다라고 제시하면

그 치료법을 사용했을 경우 5년 생존율은 몇 %이고

생명을 연장할 가능성은 얼마나 되나요?”라고 물어보자

 

제시받은 방법 이외에 어떤 치료법이 있는지도 확인

해야 한다

 

또한 의사가 항암제 투여를 제안하면 부작용에 관해서와

임상 실험에서 어떤 유의미한 차이가 나타났는지

자세히 물어보자

 

의사는 이런 만만치 않은 환자를 만나면 정확한 정보를

더 많이 제시하고 치료 방법에 대해서도 적극적으로

나올 수 밖에 없다

 

이렇게 해서 얻은 정보를 바탕으로

나는 언제까지 살고 싶은가

어떻게 살고 싶은가

치유 가능성과 부작용의 위험 중

어느 쪽을 중시할 것인가등을 종합적으로 고례해서

환자 자신이 치료 내용을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집요하게 이것저것 물어보면 의사가 싫어하지 않을까?’

라고 걱정하는 사람도 있을지 모른다

그러나 그 정도 질문에 화를 내는 의사라면

환자에게 절대 신뢰를 주지 못할 것이다

 

다시 한 번 말하지만,

암은 생명과 인생이 걸린 병이다

의사의 비위를 거스르는 것은 아닐지 신경 쓰고 있을

때가 아니다. 의사는 의학의 전문가이지만 환자에게

무엇이 행복인지, 환자가 무엇을 바라는지 알지 못한다

 

의사에게 치료를 일임했는데 호과가 없을 경우 고통

받는 사람은 그 누구고 아닌 환자 자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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