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체/치아

치아 플라크를 방치했을 때 생길 수 있는 질병

암과 질병의 자연치유 2023. 3. 24.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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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라리 양치질하지 마라-모리 아키라

 

< 플라크를 방치했을 때 생길 수 있는 질병 >

 

플라크를 방치하면 일어나는 무서운 일은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플라크가 쌓여 치주질환이 생기고 결국엔

간암이나 지방간, 또는 알츠하이머병이 발병하기도

합니다

 

지방간은 간경화나 간암의 원인이 되며, 알츠하이머병

이 생기기도 합니다.

잘못된 양치질이 이런 위독한 상태를 불러온다는

사실에 놀라는 사람이 많을 겁니다

 

먼저 치주질환과 지방간의 관계를 살펴봅시다

지방간은 과식, 과음, 운동부족 등으로 생기는

이른바 대사증후군의 대표적 질병으로 여겨지지만

여기에도 치주질환이 크게 관련되어 있습니다

 

과식, 과음을 하고 집으로 돌아가서 아무것도 하지

않고 그대로 잠드는 행위는 치과의사가 보기에는

자살 행위입니다

 

잘 때 입안에는 균이 폭발적으로 늘어납니다

그런데 양치질도 하지 않고 코를 크게 골며 입 호흡을

하면 많은 수의 균이 번식한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당뇨병이 있는 사람은 특히 위험합니다

당뇨병이 진행되면 췌장이 열심히 인슐린을 분비해도

효과가 나타나지 않고 혈당 수치가 떨어지지 않습니다

이쯤 되면 췌장은 기진맥진 해집니다

 

또한 인슐린이 대량으로 분비되면 당은 간에서 중성지방

이 됩니다. 이것이 축적되어 지방간이 되고

이는 간 기능 저하로 이어집니다

 

사실 치주질환, 당뇨병, 지방간은 한 세트입니다

어느 하나가 발병하면 세 질환이 한꺼번에 덮쳐올

위험이 급격하게 높아지기 때문입니다

 

2012년 오사카대학교가 연구한 비알코올성 지방간염

환자가 치주질환에 걸리는 비율이 건강한 사람보다

4배나 높다는 점을 밝혀내고

치주질환을 치료하면 간 기능이 대폭 개선된다고

발표했습니다

 

건강한 몸을 가진 지금, 더욱더 제대로 플라크 관리를

습관화해야 합니다.

 

알츠하이머병과 치주질환균의 관계를 살표보겠습니다

나고야시립대학교가 진행한 쥐 실험에서, 치주질환균

을 감염시킨 쥐의 알츠하이머병 진행 속도가 그렇지

않은 쥐에 비해 확연히 빨랐다는 결과가 밝혀졌습니다

 

그 외에 남아 있는 치아의 개수와 인지 능력이

비례 한다는 연구 결과도 많습니다

실제 임상 현장에서 날마다 느끼는 것이지만

치매 환자는 남은 치아가 거의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치주질환 자체가 알츠하이머병을 악화시키고

치주질환이 생기면 이가 빠지면서 치매 발병률의 위험이

더욱 높아집니다

 

따라서 치주질환은 치매의 위험 요소입니다

 

< 생명과 직결되는 플라크 관리 >

 

매일 하는 양치질은 생명과 큰 관련이 있습니다

양치질을 할 때는 이 사이에 낀 음식물 빼내기만이

아니라 플라크 관리를 제대로 의식하면서 해야

합니다.

 

식사 직후 음식물을 빼내는 양치질에는 크게 두 가지

단점이 있습니다

 

첫 번째는 치아가 마모된다는 것입니다

치아 뿌리가 V처럼 파이는 경우도 있는데

이를 치근파절이라고 합니다

 

성실하게 이를 닦는 사람일수록 이런 악순환에

빠집니다. 이 때문에 30세 이상 일본인 대부분이

지각과민이나 치근파절을 경험합니다

 

두 번째는 타액의 효과를 보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식후에는 타액이 말랑말랑해진 치아 표면을 있는 힘껏

복원합니다. 그런데 식후 곧바로 양치질을 하면

그 타액을 입 밖으로 뱉게 되죠

 

여기서 알 수 있듯이 식사 직후 칫솔과 치약을 사용해

양치질한다는 것은 전혀 이치에 맞지 않습니다

 

그럼에도 그게 좋은 방법이라고 믿으며

식후에 열심히 이를 닦습니다

 

치아를 지키는 것은 타액

치주질환도 충치도 원인은 플라크

병상 생활의 원인은 대부분 플라크 감염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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