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암 3대 치료 문제점

의료 소송을 피하기 위해 매뉴얼 대로만 치료한다

암과 질병의 자연치유 2023. 3. 2. 08:14
728x90

의사는 자신이 암에 걸리면 어떤 치료를 할까?

-가와시마 아키라-

 

< 의료소송을 피하기 위해 매뉴얼대로만 치료한다 >

 

환자에게 이익이 되지 않는 치료

환자가 원하지 않는 치료가 실시되는 또 다른 이유는

면피 의료

 

암환자를 치료하는 의사는 진료 지침을 매뉴얼로

삼는다. 진료 지침에는 암이 생긴 부위나 암의 크기,

진행도 등에 따른 치료 방침이 자세히 적혀 있다

 

이 치료 방침은 임상 실험이나 임상 연구 결과를 바탕

으로 각 전문 학회와 연구회가 협력해서 만드는 것이다

 

참고로 이 사이트의 진료 지침의 이용 방법에는

진료 지침에서 제시된 치료 방법이 모든 환자에게

적합한 것은 아니며, 실제 진료 행위를 제한하지

않습니다라고 적혀 있다

 

그러나 현재 많은 암 전문의가 진료 지침을 충실히

따르고 있다

 

진료 지침의 내용은 매우 신뢰성이 높다고 할 수 있다

진료 지침은 환자에게도 의사 개인의 경험이나 지식에

좌우되지 않고 전국 어디에서나 일정 수준의 치료를

받을 수 있는 이점을 제공 한다

 

그러나 의사가 진료 지침을 따르는 것은 그런 적극적인

이유에서만이 아니다

 

나중에 의료소송을 당하지 않기 위해혹은

어떤 불상사가 일어나도 책임 추궁당하지 않기 위해

라는 소극적인 이유에서 진료 지침에 따른 치료만을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예를 들어 췌장암 환자를 수술했는데 이미 다른 부위로

전이된 상태라서 암세포를 깨끗이 제거하지 못했다고

가정하자. 게다가 암은 상당히 진행된 상태여서 설령

항암제를 투여해도 치료 가능성이 매우 낮은 상황이다

 

그런데 진료 지침에는 화학요법을 실시할 것을 권한다

라고 적혀 있다

 

이 경우 대부분의 의사는 부작용이 많다는 것을 알면서도

항암제 치료를 실시할 것이다. 만약 항암제 치료를 하지

않았다가 환자의 상태가 악화되거나 사망하면 환자 가족

으로부터

 

진료 지침을 따르지 않았다라며 소송을 당할 우려가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진료 지침에 따라서 치료하기만

하면 시도할 수 있는 방법은 전부 시도 했습니다라고

 

주장할 수 있으며 환자 가족도 이에 수긍할 수밖에 없다

 

또 진료 지침에서 벗어난 치료를 했다가 어떤 문제가

발생했을 경우는 의사회나 업계에서도 옹호 받지

못하며 이후 의료 활동이 힘들어질 수도 있다

 

< 면피 의료의 폐해 >

 

이와 같이 의사가 자신을 지키기 위해, 환자가 가족에게

변명할 거리를 만들기 위해 실시하는 의료를 나는

면피 의료라고 부른다

 

암이 정말 없어졌는지 확인하기위해 수술을 하는 것

또한 면피 의료의 전형이다

 

면피 의료의 문제점은 진료 지침이라는 매뉴얼에 따른

치료만 함에 따라 환자가 한 인간이라는 사실을 잊어버린

는 것이다. 환자는 저마다 개성을 가진 인간으로서,

암에 걸린 원인도, 체질도, 사정도 각각 다르다

 

본래는 암에 걸린 원인을 찾아서 그것을 제거하거나

환자의 가치관 또는 희망에 맞춰서 치료를 해야 한다

 

그런데 환자를 보지 않고 암이라는 병과 진행 상태만을

보고 진료 지침에 환자를 끼워 맞추는

의사가 참으로 많다

 

또한 의사들이 점점 진료 지침에 적힌 치료 이외에는

관심을 갖지 않는 것도 면피 의료의 폐해다

 

암의 치료 방법은 3대 요법 이외에도 많다

아직 효과가 확실히 검증되지 않은 의료 기술도 있고

암의 원인을 제거하는 것, 항암제나 외과수술의

부작용 또는 후유증을 완화시키는 것 등을 목적으로 한

대체의학도 있다

 

그러나 진료 지침에서는 그런 것을

과학적으로 덜 검증되어 효과가 입증되지 않은 치료

방법이므로 권할 수 없다

전혀 다루지 않는 경우가 적지 않다

 

< 자신이 원하는 치료를 받으려면 >

 

그런데 의사 자신이 암환자가 되면 상황이 크게 달라

진다. 먼저 주치의는 면피 의료를 할 필요가 없어진다

 

특히 환자가 암 전문의라면 자신의 신체나 병의 상태

화학요법이나 외과수술, 방사선요법의 장단점을 숙지

하고 있기 때문에 치료 내용에 관해 솔직하게 의논할

수 있으며 소송을 당할 걱정도 없다

 

그래서 비로소 환자의 개성이나 가치관에 맞춘,

진료지침에서 벗어난 치료를 할 수 있게 된다

 

설명 진료 지침에서는 화학요법을 권하더라도 의사인

환자가 이 항암제들 투여한들 어차피 별 효과가

없을 겁니다” “부작용으로 고통 받기보다는 최첨단

의료나 대체의학을 시도하면서 자기 치유력을

높이고 싶습니다라고 말하면

그 의견을 존중할 수밖에 없을 것이다

 

그러므로 만약 환자가 주치의의 치료 방침을 받아들이지

못하고 자신이 직접 치료 방법을 선택하고자 할 경우

에는 주치의에게 설령 무슨 문제가 생기더라도

선생님에게 폐를 끼치지 않겠습니다라고 말하거나

각서를 쓰는 방법을 제안할 수 있다

 

그러면 주치의는 나중에 의료소송을 당하지는 않을까?’

하는 불안감을 느낄 필요가 없으므로

면피 의료를 할 이유도 사라진다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