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을 고치는 미국의 의사들-수제인 소머스
< 캐롤 와이코프-필즈, 침습성 유방암,
17년째 재발 없음 >
나는 17년 전 침윤성 유방암 진단을 받았다
또 MRI 검사에서 양쪽 다리뼈에 하나씩 두 개의 병소가
발견되었다
정확한 조직검사를 하려면 다리뼈 일부를 잘라내고
잘라낸 뼈를 튼튼하게 받치기 위해
보철을 심어야 한다고 했다
쉽지 않은 일이었고 마음이 전혀 내키지 않았다
나는 유방암 절제술을 받는 것에 대해서는 동의한 후
정형외과 의사를 만나 다리에 관해 상담했다
의사는 조직검사를 하라고 밀어붙였다
“제 다리뼈에 있는 게 뭐죠?” 나는 물었다
“혹입니다”의사는 그렇게 말하고는 암으로 의심된다는
말도 덧붙였다.
그런 다음 어떻게 하기를 원하느냐고 내게 물었다
나는 다음 날 내과 대사요법으로 암을 치료하는
내과의사와 진료 예약이 있다고 말했다
의사가 미소지으며 말했다
“잘됐네요” 엑스레이 필림을 주며 행운을 빌어주었다
내가 다른 병원으로 옮겨서 그 자신은 내가 죽는 모습을
지켜보지 않아도 돼서 고마워하는 듯했다. 그는 진심으로
내가 최선의 선택을 내렸다고 믿는 것 같았다
유방조영상 결과가 좋지 않다는 소식을 처음 접했을 때
내가 제일 처음 한 것은 ‘막스 거슨’의 책을 집어 든
것이었다
그와 동시에 나의 엄마는 곤잘레스 박사에게 달려같고,
그것은 뜻밖의 행운이었다
그리고 이는 매우 잘한 결정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나는 그의 치료 방식이 매우 익숙했지만, 치료 첫날 집에
돌아 왔을 때, 모든 상황에 압도되어 그저 테이블 끄트
머리에 앉아 있는 나를 발견했다
나는 프레마린 호르몬제를 꽤 오래 복용해 왔는데,
그것을 끊어야만 했다.
그리고 그 결과 감정적으로 무너지고 있었다
나를 기분 좋게 해줄 만한 호르몬은 남아 있지 않았다
곤잘레스 박사에게 치료받기 몇 년 전,
척추 교정을 받다가 갈비뼈에 금이 갔었다.
그때처럼 힘이 들었다
곤잘레스 박사는 프레마린을 끊은 것이 그렇게 힘들
었는지 몰랐다고 말하며, 내게 생동일성 호르몬을
주입했다. 이후로 지금까지 사용하고 있는 호르몬이다
내가 다시 스무 살로 돌아갔다고 말하려는 것은 아니다
기분 만큼은 그때 몸으로 돌아간 것 같은 느낌이었다
얼굴은 부어 있고, 추한 모습이었지만, 내 자신이 싫지
않았다. 뭐라 설명하기 어려운 느낌이었다
나는 내 주변의 오염된 환경 때문에 암이 발병했다고
믿는다. 그러나 곤잘레스 박사에게 암 치료를 받은 것은
내 생에 최고의 결정이라고 생각한다
나는 힘을 얻었고, 복도 끝까지 뛸 수 있을 정도로
기력을 회복했다. 많은 이들은 삶의 방관자로 살아가지만
나는 그저 삶의 방관자가 아닌
나 자신이 삶의 일부라고 느낀다
암은 내 인생의 몇 년을 빼앗아 갔다
그렇지만 나는 곤잘레스 박사의 치료가 나에게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믿고 있었다
아마도 내 남편은 곤잘레스 박사의 치료법을 전적으로
신뢰하지 않았던 것 같다
믿음은 치료의 매우 중요한 부분이다
나는 완치되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다만 내가 암을 적절히 잘 다루고 있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여전히 암 수치가 올라갔고
이는 암세포가 아직 몸 안에 있다는 것을 의미했다
그러나 그가 제시한 식이요법, 커피 관장, 효소 그리고
내가 건강하다는 믿음으로 나는 잘 극복하고 있다
그리고 암이 더 이상 나에게 문제가 되지 않을 거라는
것을 알고 있다
그렇게 17년이 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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