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몸 독소 해독법-이시하라 유미
혈액순환이 잘 되고 건강한 생활을 유지하고 있다면, 체내의 독소는 간에서 해독되고 소변이나 날숨, 대변, 땀 등으로 배설되므로 몸속에 쌓이는 일이 없다
혈액이 정체되면 체취, 손바닥 홍반, 거미 혈관종, 하지 정맥류, 등 다양한 타각 증상이나 어깨결림, 두통, 현기증, 귀울림, 가슴 두근거림, 호흡곤란, 안면 홍조, 설사, 피로감 등 다양한 자각 증상이 나타 난다
이러한 타각. 자각 증상은 혈액이 정체되어 있다는 것을 나타내는 신호이며, 이러한 상태를 어떻게든 개선하고자 하는 치유반응이기도 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적절한 대응을 하지 않고 방치하면 다양한 질병이 잠재하게 된다
< 어혈이 있음을 알려주는 신호>
타각증상-안면홍조, 코피, 잇몸출혈, 손바닥홍조, 치질, 하지 동맥류
자각증상-불안함, 불면, 두통, 현기증, 숨이 참, 귀울림, 가슴 두근거림, 생리통, 신경통
어혈을 피하기 위해 몸은 다양한 반응을 단계적으로 일으켜서 오염된 혈액을 정화
1단계-체취는 독소 배출이 원활하지 않다는 초기 단계 신호이다
동물성 식품 많이 섭취할수록 심하다. 체취는 체내에 독소가 쌓여 있을 때 발생하는 부패된 냄새다. 위장병이 있는 사람은 섭취한 음식물이 위장 내에서 이상 발효를 일으키면서 발생하는 냄새 물질이 창자에 흡수되어 혈류를 타고 몸 전체로 운반된다.
간이 건강할 경우 해독시켜서 몸 바깥으로 배설할 수 있지만 간의 활동이 저하되어 있으면 냄새 물질을 분해하는 기능이 떨어지므로 혈류를 타고 몸 전체로 보내진다.
이것이 폐로 가면 날숨을 통해 구취가 되고, 피부 표면으로 가면 땀샘을 통해 땀과 함께
배설될 때 체취가 되며, 장속에서 변비가 되어 발효되면 냄새가 심하게 난다
2단계-혈액이 오염되면 피부에서도 신속하게 오염물질을 배설하려는 매커니즘이 작용하는데 두드러기, 습진, 화농 등의 발진 형태로 나타 난다
초콜렛이나 땅콩을 먹으면 얼굴에 뭐가 나는 사람들이 있는데 이런 현상이다
어떤 자극이 가해지면 몸은 이에 대한 방어 체계로 면역 시스템을 가동하게 되는데 이것은 몸을 지키기 위한 중요한 기능이다.
피부에서는 이러한 면역시스템이 발진으로 나타나는 것이 면역시스템에서 중심 역할을 담당하는 것이 백혈구라는 면역세포이다.
어떠한 자극을 받은 세포는 스스로 보호하기 위해 백혈구를 불러 모으려고 다양한 화학전달물질을 방출한다
이 화학물질이 조직에 작용하면 증상으로 나타난다.
모세혈관을 확장시켜 피부가 빨갛게 변하고, 혈관투과성이 높아지면 모세혈관에서 혈장성분이 흘러나와 부기가 생긴다. 이렇게 두드러기나 습진 화농 같은 반응을 일으켜서 몸속에 잇는 독소를 배출하는 것이다.
두드러기를 억제하는 스트로이드제, 항히스타민제 등을 투여하면 일시적으로 좋아보이는 것 같지만 근본 치료는 아니다. 아무리 발진을 억제 한다고 해도 체내에는 여전히 독소가 남아 있기 때문에 치료가 더욱 힘들어진다
3단계-염증은 체내에서 노폐물 등의 독소를 태울 때 나타나는 증상이다
발진이 일어나지 않도록 억제하면 이번에는 몸속에 있는 노폐물을 태우기 위해 염증을 일으킨다.
인간의 몸에 병원균이 침입해서 염증을 일으킨다는 것은 혈액이 오염되어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혈액 속에 있는 독소를 태우고 있는 중이기 때문에 열이 나는 것이다.
염증이 일어나는 동안에는 혈액을 오염시키는 과식을 못하도록 식욕부진이라는 증상도 유발한다.( 그런데 굶으면 안 된다고 식사를 하는 것은 병을 완치를 늦추는 것이다)
4단계-변성성 질환은 이미 부분적인 노화현상이다
염증이 있을 때 동반되는 발열은 몸이 질병을 극복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그런데 진통제나 해열제로 발열을 억제하면 어떻게 될까?
증상을 억제하는 바람에 배설되지 못한 독소는 세포 내에 침착되어 변성이 발생하여 조직이나 기관의 생리작용을 저하시킨다.
이것이 부분적인 노화 현상이다. 신진대사가 저하되었기 때문에 혈액 속에 쌓여있던 독소가 조직의 일부분이 침작되고, 다시 그만큼 혈액순환을 나쁘게 만든다.
변형성 질환의 대표적인 당뇨병, 지방간, 통풍, 비만 등이 있다.
당뇨병은 췌장의 링케르한스섬에 있는 베타세포가 노화되어 활동성이 떨어지면서 충분한
인슐린을 분비할 수 없게 되어 발생한다.
지방간의 경우에는 불필요한 지방이 침착되면서 간세포의 작용을 방해하는 것이다
이러한 증상은 혈류를 원활하게 만들기 위해 조직이나 기관이 독소의 일부분을 떠안으면서 몸 전체의 혈액순환을 우선시한 결과라고 할 수 있다
5단계-순환장애는 동맥경화, 고혈압에서 생명을 앗아가는 혈전으로 진행되기도 한다
조직의 변성을 억지로 약으로 억제하거나 몸에서 이런 반응들이 나타나지 않을 정도로 체력이 떨어진 사람, 고령자, 허약체질인 사람은 오염된 혈액이 더 이상 몸 전체를 돌아다니지 못하도록 독소를 혈관 내역에 침착시켜 혈액이 잘 흐를 수 있도록 한다.
이것이 동맥경화 혈액이 몸 한 번 도는 데는 35초가 걸린다.
혈액이 다니는 혈관이 좁아지면 심장은 더욱 강한 압력으로 혈액을 밀어내야 한다.
그 결과 고혈압이 된다
고혈압인 경우 혈액을 내보내는 심장의 수축능력을 약화시키는 배타차단제나 혈관확장제를 처방한다. 이를 복용하면 중상이 일시적으로 개선되기도 하지만, 혈액은 여전히 오염되어 있는 상태이므로 근본적인 해결은 되지 않는다.
더욱 진행되면 혈액 속에 독소가 증가하면 혈관 내벽에 침착시키는 것도 한계에 다다르게 된다. 그래서 혈액의 흐름을 확보하기 위해 이번에는 독소를 한 곳에 뭉쳐놓는 방법을
취한다. 이것이 혈전이다.
마찬가지로 담즙이나 소변의 성분이 너무 진해지거나 오염된 혈액으로 인해 혈류 장애가
생기면, 혈류를 촉진시키기 위해 노폐물을 굳혀서 담석이나 요로결석 같은 고형물이 생김
간에서 만들어지는 담즙이나 신장에서 만들어지는 소변도 원래는 혈액이었던 것이다.
따라서 결석도 오염된 혈액이 원인이다
이처럼 우리 몸은 다양한 수단으로 혈액 속에 있는 독소를 처리하려고 한다.
따라서 순환장애는 혈액을 정화하고자 하는 반응이라고 할 수 있다.
6단계-출혈과 암은 독소 배출의 최종 단계이다
서양의학에서는 동맥경화, 혈전, 결석 등을 몸에 해로운 반응으로 간주한다. 따라서 이러한 증상에 대하여 혈전용해제나 혈관확장제 등의 약을 처방하여 증상을 억제하거난 문제가 되는 것을 수술로 절제한다.
하지만 이렇게 한다고 해서 혈액 오염 자체가 없어 지는 것은 아니다.
독소는 체내에 그대로 남아 있으므로 그 다음으로 독소를 배출하고자 출혈과 독소를 한 곳에 뭉쳐 놓은 배설 반응이 일어난다.
코피, 치질, 출혈, 위궤양, 토혈, 뇌출혈 등은 바로 독소를 몸 바깥으로 내보내려는 몸의
반응이라고 보아도 될 것이다
마지막으로 출혈과 독소를 한 곳에 뭉쳐 놓는 것이 바로 암이다
암은 혈액을 깨끗하게 하는 정화장치이다
암의 대표적인 증상은 출혈이다. 위암에서는 토혈, 폐암에서는 각혈, 대장암에서는 하혈,
신장암 이나 방광암에서는 혈뇨, 자궁암이나 난소암에서는 부정출혈과 등 출혈을 동반 한다
모리시타 케이치 박사는 40년전 암은 혈액을 깨끗하게 정화하는 정화장치라는 설을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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