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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방암-묘한 공통점 밥은 적게 빵은 많이

암과 질병의 자연치유 2023. 1. 22.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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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방암을 이기고 생명을 지키는 밥상-마쿠우치 히데오

 

< 유방암-묘한 공통점 밥은 적게 빵은 많이 >

 

음식과 유방암이 서로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다는

사실이다.

필자는 오랜 기간 암 환자의 식이요법을 지도해왔는데

그런 지도룰 할 때에는 환자가 평소에 어떤 식사를

하고 있는지 자세히 조사할 필요가 있었다

 

그래서 지금까지 수천 명에 이르는 암 환자의 식사를

조사해보았는데,

여기에는 묘한 공통점이 있었다

그것은 유방암 환자의 식생활에만 특정적인 사실이

두드러진다는 것이다

유방암을 앓는 사람들은 끼니때 빵을 많이 먹었고

밥은 매우 적게 먹었다

예를 들면 아침식사엔 빵, 점심식사는 스파게티로 대표

되는 양식 위주의 서구적인 식생활이었다

또한 이 같은 사실은 여러 다양한 암 중에서도

유난히 두드러지는 특징이었다

 

오랜 세월 영양관리사로 일하면서 이런 현실에 의문을

품지 않을 수 없었다. 게다가 이 의문은 수십 명 정도가

아니라 수천 명에 이르는 환자들의 식사를 조사해본

결과로 분명한 사실을 근거로 하고 있었다

 

조사대상의 약 80%에 이르는 사람들이 아침에는 빵을

먹고 하룻동안 밥을 아주 적게 먹었다

그래서인지 유방암 환자가 가장 많은 지역은 유럽과

미국이어서 서구에서는 8명중 1명이 유방암에

걸리는 심각한 상황이다

 

일본에서도 유방암이 유난히 급격한 증가세를 보여

2000년에는 여성암 중에서 1위를 차지했다

 

한국에서도 물론 2002년 여성암 중 유방암 발병률이

1위를 기록했다

특히 유방암은 도시에서 사는 여성들의 발병률이 높다

 

유방암과 음식의 인과관계에 대해서는 아직까지

의학적으로 명확한 연구 결과가 발표가 나오지 않았다

 

따라서 의사도 아닌 내가 이런 말을 하면 이곳저곳에서

나를 비난할 수도 있다

 

그러나 건강의 근본인 식사를 지도하는 일을 업으로

삼은 내가 더 이상 침묵하고 있을 수는 없었다

 

이 책을 통해 젊은 여성들이 전통 음식이 얼마나 휼륭한

것인지 그리고 가장 현대적인 식사가 얼마나 위험한

것인지 스스로 이해하고 경각심을 갖기 바랄 뿐이다

 

모든 음식은 당연히 건강의 기본으로 약처럼 즉효성은

없지만 오랜 세월에 걸쳐 지속적으로 섭취함에 따라

체질이 변한다

 

따라서 밥상의 붕괴현상이 이대로 진행된다면

우리 몸은 더욱 허약해질 뿐이다.

더 나아가 몸뿐 아니라 마음도 문화도 붕괴될 것이다

 

서구문화가 모두 우수하다는 맹목적인 추종은 이제 모든

면에서 한계에 이른 것이 아닐까?

이런 의미에서 유방암이 급증하는 현상은 현대사회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경종 같다

 

현재 유방암을 앓고 있는 분이나 유방암에 걸리지 않게

미리 예방하는 분, 식생활문화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분들께 이책이 올바른 식생활을 밝혀주는 지침서가

될 수 있다면 저자로서는 정말 감사한 일이다

-마쿠우치 히데오-

 

< 유방암과 음식의 숨겨진 원리 >

 

필자는 현재 오비쓰산케이 병원에서 식이요법을 담당

하고 있다. 특히 오비쓰산케이 병원에는 암 환자가

많아 그들의 식사를 담당해왔는데, 환자 수를 따로

기록해둔 것은 아니지만 지금까지 5천명이 넘는

환자의 식사를 책임졌다

물론 여성 환자 중에는 생리불순이나 냉증, 변비,

같은 여성 특유의 증상을 보인 사람들도 많지만

가장 많은 환자는 역시 유방암 환자였다

 

이런 경험을 겪으면서 놀라운 사실을 알게 되었는데

그것은 바로 유방암 환자들은 대부분 식생활

문제가 많다는 사실이다

 

사람 몸이 음식을 토대로 구성되다는 점을 생각하면

모든 질병이 음식과 깊은 관계가 있음은 지극히 당연

한 사실이다. 하지만 유방암 환자만큼 식생활에

문제가 많은 사람들은 없었다

또 그들은 한결같이 비슷한 식생활을 하고 있었다

 

나는 음식에 관해서는 전문가다

그 중에서도 유방암 환자 수천 명의 식사를 당당

하면서 유방암과 음식의 깊은 관계를 알게 되었고

어떻게든 이 사실을 세상에 알려야겠다고 결심했다

 

의사는 수술이나 항암제 치료는 해주지만 그 이후의

식사 지도는 거의 해주지 않는다.

그리니 나 같은 사람이 나서서 말하지 않는다면

이 중대한 사실은 세상에 알려지지 않은 채

그대로 묻혀 있을 것이다

 

< 된장국이 유방암을 예방한다 >

 

036월 일본 국립암센터의 연구소에서 발표한 조사

결과가 화제가 된 적이 있다

 

된장국을 하루 세 끼 먹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

보다 유방암에 걸릴 확률이 낮다

 

이것은 40-50대 여성 약 2만 명을 대상으로 10

동안 추적 조사한 결과였다

밥을 하루에 세 그릇 이상 먹는 사람은 한 그릇 이하

를 먹는 사람과 비교할 때 유방암에 걸릴 확률이

60% 낮았다

 

하루에 밥을 세 그릇 이상 먹는 사람은 전통적인

식생활을 하고 있는 사람이다

 

< 빵이 주식인 유방암 환자들 >

 

병원에서 수많은 유방암 환자를 돌보면서 실감한

내용은 바로 이 식생활문제

이전부터 식생활이 서양식으로 바뀌면서 암을 증가

시킨다는 지적이 있었다

 

그런데 수많은 유방암 환자를 돌보면서 실감한 점은

유방암만큼 식생활의 영향을 크게 받는 암은

없다는 사실이다

 

유방암 환자들은 매우 비슷한 식생활을 한다

결론부터 말하면 쌀밥을 먹는 양이 아주 적어서

대개 하루에 한 그룻 정도다

더구나 유방암을 앓고 있는 사람들의 80% 이상이

아침식사를 빵으로 대신한다.

 

요즘 대부분 가정에서는 아침식사를 어떻게 할까 ?

밥을 먹지 않고 된장국도 먹지 않으며, 대부분

빵과 우유, 커피, 과자 혹은 샐러드다

점심때는 햄버거나 스파게티를 먹고

저녁에는 육류 중심의 식사를 한다

 

밤에는 야식으로 라면이나 치킨 등 기름기 많은

음식을 먹는다

 

식생활의 이런 서구화는 많은 문제를 일으키는데

특히 유방암에는 엄청난 해악을 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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