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에게 살해당하지 않은 47가지 방법-곤도 마코토
약에게 살해당하지 않는 3가지 마음가짐
“앞으로 건강하게 오래 살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세컨드 오피니언 외래 환자가 항상 내게 하는 질문이다
그들은 자각증상도 없는데 치료를 권유받은 사람들이다
그러면 나는 다음 ‘3가지 마음가짐’을 소리 내여
읽으면서 종이에 써서 직접 준다
1.진단을 잊는다
2.검사를 받지 않는다
3.의사를 멀리한다
그러면 대개는 멍해지거나 한바탕 웃는다.
이것은 결코 농담도 과장도 아닌
40년 이상의 의사 경력과 10만 시간의 공부를 통해
얻은 3가지 진실이다
의사를 가까이하지 않으면 무의미한 검사를 받을 일도
없고 약에게 살해당하는 일도 없다
< 나가노 현이 일본 최고의 장수 지역인 이유 >
의료비에 돈을 가장 쓰지 않는 나가노현이 2013년
남녀 모두 일본 최고의 장수 지역 자리에 올랐다
남성 평균 수명 80.88세, 여성은 87.18세로 최고다
나가노 현민 1인당 약값을 포함한 의료비는 최근 16년
간 전국에서 가장 적은 수준이다
반면 집에서 숨을 거두는 재택 사망률이 14.9%로
일본에서 가장 높다
결국 나가노 현 사람들은 평생 의사로부터 철저하게
떨어져 생활하고, 그럼으로써 제일 오래 산다는 것이다
< 병명이 붙지 않으면 편안하게 장수할 수 있다 >
‘향전 의료’라는 말이 있다. 일본에서는 국민 한 사람이
평생 사용하는 의료비 가운데 20%가 죽기 직전에 발생
한다고 한다
이 돈이 없다면 일본 의료계가 유지되지 않는다고 할
정도로 많은 금액이 투입되고 있다.
가령 암이 발견되어도 치료하지 않겠다는 사람도
급증하고 있다
“할머니 폐에 그림자가 있다는 진료소 진단을 받고
삿포로 대형병원에서 정밀 검사를 받았다. 폐암이 발견
되어 항암제 치료를 권유받았지만 병원에는 두 번 다시
가지 않고, 집에서 가족의 보살핌을 받으며
평온하게 지내다가 90세 나이로 편안하게 돌아가셨다”
이런 이야기가 대중매체에 자주 소개되고 있다
암을 방치하면 평온하게 오래 살 수 있음을 보여주는
‘증인’이 계속 늘고 있어서 기쁘기 그지없다
이스라엘, 콜롬비아, 미국 로스앤젤레스 등 해외에서는
의사의 파업으로 구급 의료만 가동했더니 사망률이
낮아졌다고 보도된 바 있다
그러나 아직도 세계의 많은 사람들이 비싼 돈을 들여
쓸모없는 검사를 하고, 무의미한 수술이나 약으로 괴로워
하며, 건강하게 지낼 수 있는 수명을 줄이고 있다
< 약 전문가는 약을 먹지 않는다 >
일찍이 한 일본 제약회사 회장이 퇴임 전에
“환자 여러분, 약을 버리세요”
“약은 독입니다. 복용해도 병은 낫지 않습니다”
“병은 약 때문에 생깁니다. 특효약이 개발되고 나서
우울증 환자가 두배나 늘었습니다”라고
대중매체에 고백한 적이 있다
물론 재임 중에 이런 말은 일언반구도 없었다
약 전문가들은 자신은 먹지 않는 독을 아무렇지도 않은
얼굴로 환자에게 먹이고 자신은 그 이익을 챙겨 먹는다
게다가 약의 독성은 강력하다. 내가 재직한 게이오 대학
병원에는 독약 또는 극약으로 지정된 약이 4천 종류나
있었다. 독약이란 체중 1kg당 20밀리그램 이하 분량을
포유류에게 주사했을 때 사망률이 50%가 넘는 약이다
항암제 대부분은 독약으로 지정되어 있다
온몸에 독성이 강한 농약을 휘감는 것과 마찬가지라
건강한 사람이라도 계속 투여하면 정상 세포가 사멸해
죽음에 이른다
나는 이와 관련해 ‘건강했던 사람이 항암제 치료를 시작
하자 마자 급사했다’든가 ‘병석에 눕게 되었다’는
이야기를 자주 듣는다
연예 리포터 나시모토 마사루 씨는 폐암으로 입원했을
당시 병실에서 하루에 몇 건이나 인터뷰를 할 정도로
건강했다.
하지만 치료를 시작하자 점점 수척해지더니 약 2개월
후 세 번째 항암제 치료를 시작하자마자 사망했다.
독으로 독을 제압한다는 변명도 어불성설이다
항암제로 암의 크기를 일시적으로 줄인다 해도 암은
다시 커지고, 오히려 항암제가 정상 세포도 공격하기
때문에 항암제 치료는 궁극적인 생명 연장으로
이루지지 않는다
암의 90%에 달하는 고형암에는 아무리 항암제를 투여
해도 의미가 없다.
끔찍한 부작용으로 수명을 단축시킬 뿐이다
< 약은 자연치유력을 약화시킨다 >
90% 다른 약도 외관상 드러나는 수치를 잠시 낮추거나
증상을 완화하는 임시방편일 뿐이다
부작용은 분명히 존재하고 이는 몸에 내재된
‘자연치유력’을 약화 시킨다
고혈압, 콜레스테롤 혈증을 약으로 낮추면
뇌경색이나 우울증, 치매가 온다
혈당치를 무리하게 낮추면 의식을 잃고 쓰러지거나
급사할 위험이 높아진다
뇌에 작용하는 신경안정제, 항우울제, 수면제 등의
향정신성 의약품은 마음을 좀먹고 의존적 성향을
불러일으켜서 자살, 폭주 사고 등 비극의 씨앗이 된다
‘치매를 예방한다. 진행을 늦춘다’고 선전하는 약의
효과는 검증되지 않은 반면 망상, 환각, 착란, 폭력 등의
환란에 심부전, 구토, 실신 등 부작용은 너무 많다
그러니 아무리 생각해도 약을 먹지 않는 것이
뇌를 보호하는 길이다
‘약을 먹는 것은 목숨을 거는 것’
이라는 말을 언제나 마음에 새길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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