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소에 답이 있다-추천사

암 산소에 답이 있다-윤태호

 

추천의 글-전홍준

 

나는 외과 전문의로서 암환자에 대한 치료법으로 수술

항암요법, 방사선치료에 대한 교육을 받았기 때문에

과거에 만난 암환자에게는 의심할 바 없이

3대 요법만을 실행하였다

 

그러나 지금은 그렇게 하지 않고 있다.

그 이유는 3대요법이란 암의 원인을 치료하는 것이

아니고 암의 결과, 곧 눈에 보이는 암의 증세만을 제거

하는 것으로써 암의 근본치료법이 아니기 때문이다.

 

암의 원인에 대한 현대의학의 학설은 다양하지만

아직까지 정확하게 밝혀진 것은 없다

바이러스, 발암물질, 유전자 변이와 같은 특정병인설이

거론되고 있지만, 큰 안목으로 볼 때 암이 생기는 진짜

이유는 혈액의 오염이다

 

피가 깨끗해서 혈액 순환이 잘된다면 암이 생길 수 없다

 

그동안 암환자들을 보살펴주면서 배운 바를 한마디로

요약하면 혈액을 맑게 해줘야 한다는 것이다

 

혈액을 맑게 해준다는 것은 결과적으로 전신의 세포에

충분한 산소를 공급해 주는 것이며 이 책의 저자가 암에

대한 해법을 산소에서 찾은 것과 같은 맥락이라 하겠다.

 

내가 이 책을 모든 암환자와 가족들에게 꼭 읽어보시도

록 권하는 이유는 이 책이 암의 원인치료, 재발 방지에

좋은 길잡이가 되어줄 것이라고 확실히 믿기 때문이다

 

오늘날 많은 의사들은 암에 대한 3대 요법에 꽉 붙들려

있어서, 이것만이 진실이라고 믿고 다른 치료법들은

거들떠보려고도 하지 않는다

이것은 매우 편협한 집착이다

 

수천 년 동안의 의학의 역사 속에서 우리가 배울 수

있는 하나의 교훈은 건강과 질병을 규정하는 단일이론

이 영원히 존재할 수 없다는 것이다

 

따라서 어느 것 하나만이 옳다는 단일이론에 묶이게

되면 다른 많은 가능성을 놓치는 결과를 가져온다

 

-저자 서문-

 

항암치료를 받고 있는 암환자라면, 의사에게 암의 원인이

무엇이냐고 한 번쯤 질문할 필요가 있다

병의 원인을 알아야 질병을 치료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미국 의학계는 현대의학이 실패했다고 자백했다

암이 왜 발생하고 어떻게 확산되고 전이되는지 도무지

알 수 없다는 것이다. 요컨대 지금 대다수의 암 환자들은

암의 원인을 모르는 사람들에게 생명을 맡기고 있다

 

항암제나 방사선, 색전술과 같은 현대의학의 항암치료들

은 암의 원인을 치료하지 않는다. 단지 이미 발생한 암

세포를 사멸시킬 뿐이다

더욱이 항암치료는 기존 암세포를 죽이는 데 성공한다

하더라도 정상이었던 세포를 발암환경에 노출시킨다

 

항암제의 부작용으로 구토, 두통, 메스꺼움, 식욕부진,

어지럼증 등이 있다. 이 증상들은 연탄가스 중독과

같이 인체에 산소가 결핍되었을 때 나타난다

 

다시 말하면, 현대의학의 치료방법은 몇 그램의 암세포

를 죽이기 위해 몸 전체를 연탄가스에 질식시키는

것과 같다

 

실제로 이러한 방식의 항암 치료를 받은 환자들이 겪는

부작용은 매우 심각하다.

일본 오카야마 대학 의학부에서 1년간 사망한 암환자의

진료기록 카드를 정밀하게 조사한 결과, 사망자 중 80%

가 암이 아닌 항암제 부작용으로 사망했다는 사실을

밝혔다. 폐렴, 병원내 감염증, 조혈장애, 심장정지, 급성

신부전증, 요독증, 쇼크사, 뇌경색 등이 그것이다

 

항암제는 많은 활성산소를 생성하여 산화 LDL을 만든다

이는 혈관을 망가뜨리고 순환장애를 일으켜 산소결핍을

초래한다. 그러면 몸 전체가 산소결핍으로 인해 각 장기

가 제 기능을 하지 못하고 결국 뇌세포까지 산소가

부족해진다

 

또한 활성산소는 면역력을 떨어뜨려 인체 구조를 암의

증식이 용이하도록 만든다. 방사선요법 또는 크게 다르지

않다. 항암제가 전신적인 영향을 준다면 방사선요법의

영향은 국소적일 뿐이다

 

대부분의 암환자들은 항암제나 방사선요법처럼 암이 더

악화되는 항암치료를 받고 있다. 안타까운 것은 환자들이

이 사실을 제대로 모른다는 것이다

 

그들은 “항암치료를 몇 번 받았는데 재발했다”

“전이됐다” 혹은 “부작용으로 죽을 것만 같다”고 말한다

그러면서도 자신이 항암치료를 받기 이전보다 왜 고통

스럽고 몸이 나빠졌는지, 지금 받고 있는 처방이 자신에게

어떤 영향을 주고 있는지에 대해서는 알려고 하지 않는다

 

암이 왜 발생하는지 그 원인을 알면 답이 보인다

자신의 생명을 위해 그 정도의 알려는 노력은 해야 하지

않을까? 진정 바른 말에는 귀를 기울이려 하지 않고

우선 듣기 좋은 말만 듣겠다고 그저 막연한 희망에 목숨

을 내 놓아서는 안 된다

 

많은 사람들이 ‘암은 죽는 병’이라고 알고 있는데

그것은 오해다. 인간은 불과 몇 그램의 암세포로 인해

죽지 않는다.

인간은 오로지 뇌세포에 산소가 공급이 안 되는 경우에만

죽는다. 항암치료는 작은 암세포를 죽이기 위해 나머지

몸 전체에 고통을 주고 위험한 상황에 노출시킨다

 

암으로 인한 통증은 세포가 산소를 공급해 달라는 신호다

세포가 원하는 산소결핍 문제를 해결해 준다면 암세포는

정상적인 세포로 다시 돌아온다

 

암세포를 죽이려고만 하지 말고 내 몸 전체에 산소를

공급해 보라. 그러면 암세포는 정상으로 돌아와

제 기능을 다 할 것이다.

 

이 책은 암이 무엇인지, 왜 발생하는지, 치료방법은 무엇

인지를 명쾌하게 설명할 것이다

흔히 암과 관련해 거론되는 스트레스나 흡연, 활성산소

화학약품, 방사선, 중금속과 같은 요소들이 암의 직접

원인인 ‘산소결핍’과 어떻게 연관되어 있고, 녹차나 마늘

인삼과 같은 항암식품들을 섭취하면 어떤 메커니즘을

통해 ‘산소결핍’이 해소되어 암이 치료되는지를

선명하게 밝힐 것이다

 

그동안 암에 관하여 나름대로 공부를 한 사람이라면 아마

소름이 끼칠 것이다. ‘이렇게 쉽고 명쾌할 줄이야!’하고

말이다.

 

이 책은 암 환자에게는 스스로 암을 치료할 수 있는

길을 그리고 환자뿐만 아니라 일반인들에게도

암의 본질을 이해하는데 도움을 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