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적인 항암제 바로 알기

암은 병이 아니다 –안드레이스 모리츠

 

대중적인 항암제 바로 알기

 

가장 널리 사용되는 항암제 중 하나가 제약 회사

제넨테크에서 만든 아바스틴이다.

 

이 약은 2007년 한 해 동안 전 세계적으로 무려

35억(3.5조원) 달러어치가 판매되었다

 

“현재 유방암에 아바스틴을 사용했을 때 질병과 관련한

증상을 개선시키거나 생존 가능성을 증가시킨다는

것을 증명하는 자료는 전혀 없다”

 

아바스틴을 이용한 치료는 잠재적으로 치명적인 위장관

천공, 상처 치유 문제, 출혈, 고혈압성 위기, 백혈구

감소증 등 심각한 질병을 초래할 수 있다.

 

최근 FDA 자문단은 엄청난 압박을 받은 끝에 아바스틴

이 위험부담을 안고 사용하기에는 치료 효과를 충분히

기대할 수 없으므로 유방암 치료에 사용되어서는

안 된다고 권고했다

 

FDA는 약품 효능에 대한 조사에서 아바스틴이 환자의

수명을 유의미한 정도로 연장시키지 못한다는 결론을

내렸다

 

이 약은 그와는 반대로 수많은 환자의 생명을 빼앗았다

 

2008년 7월 5일자 <뉴욕타임즈>는 이 약에 대한

의문을 제기했다

 

기사에서는 다음과 같이 말하고 있다

“이 약이 효능 있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하는가 ?

환자의 수명을 연장시키거나 삶의 질을 의미 있는 수준

으로 개선시키지 못한다면 종양의 성장 속도를 늦추는

것이 무슨 의미가 있는가?

 

< 관절염 치료제 바로 알기 >

 

관절염 치료제가 암을 유발하는가 ?

이것은 2008년 6월 5자 <뉴욕타임즈>의 기사 제목

 

이 기사에서 언급한 것처럼 FDA는 류머티즘 관절염

건선, 크론병, 그리고 다른 여러 가지 면역 질환 치료

를 받은 어린이들과 젊은이들에게 발병하는 30가지

암에 대한 보고서를 제출받았다

 

제약회사들의 약들은 면역 체계 일부 기능을 막기

때문에 자연적으로 암 발병과 감염의 증가시키는 데

기여한다

 

이 약들의 설명서에는 림프종의 발병 위험에 대한

경고문이 적혀 있는데, 림프종은 면역 체계를 담당

하는 세포에 생기는 암이다

 

관절염 치료제를 사용함으로써 생기는 암 발병

위험은 성인들에게도 마찬가지다.

 

한 연구에서는 류머티즘 관절염을 치료하기 위해

휴미라 혹은 레미케이드를 처방받은 사람들은 아무런

처치를 하지 않은 통제 집단에 비해 암 발병 비율이

2.4배 높다는 결과를 발표했다.

 

이 약들에 의해 가장 일반적으로 발병하는 암으로는

림프종, 피부암, 위장관암, 유방암, 폐암 등이 있다

 

문제는 관절염을 앓으며 사는 게 좋은지, 혹은 다른

질병 중 하나로 죽는 게 더 좋은지 따져봐야

하는 것이다.

 

이러한 약으로 이익을 얻는 이들은 누구일까 ?

레미케이드로 치료를 받기 위해서는 1년에 대략

1만 2천달러가 필요하다

제약 회사들은 2007년 한 해 동안 레미케이드와

휴미라 그리고 엔브렐의 판매로 130억 달러를(13조)

벌어들였다

 

여러분은 균형 잡힌 생활 습관을 유지하면서 음식물

의 섭취를 통해 들어온 동물성 단백질을 제거하고

영양분이 풍부한 채소를 많이 먹는 방법으로

간, 신장, 대장을 깨끗이 청소함으로써 관절염,

크론병, 건선의 원인을 쉽게 치료할 수 있다

 

나는 35년 이상 류머티즘 관절염으로 고통을 겪어

왔지만, 그 원인이 무엇인지 알고 난 이후에는 어떤

의학적 도움 없이도 그것을 빠르게 치유 시 킬 수

있었다

 

나는 자녀들이 관절염이나 크론병 혹은 이와 유사한

질병으로 고통받고 있는 환자들에게 성장 중인

아이들의 몸을 파괴하도록 설계된 의학적 치료로

부터 자녀들을 보호할 것을 호소한다

 

이러한 약들이 보여주는 ‘성공’의 척도는 얼마나

진정한 의미의 치유를 할 수 있는지가 아니라,

 

오르지 그 약으로 인해 겉으로 나타나는 증상을

어느 정도 사라지게 하거나 억제할 수 있는지를

측정하는 것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