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공식품은 죽은 음식이다
완전소화-류민경
가공식품과 패스트푸드에 가장 많이 사용되는 식품
첨가물 중 하나는 글루탐산나트륨이다
글루탐산은 아직도 논란이 많은 첨가물 중 하나인데
외국에서는 안전정에 의문을 제기하는 목소리가 높다
글루탐산은 본래 다시마나 버섯 같은 음식에 포함되어
있고, 사람의 뇌 속에도 존재하는 아미노산이다
아이의 뇌 발달에 반드시 필요한 성분이며, 몸의 요구
량에 따라 농도가 조절된다
그러나 양이 지나치게 적거나 많을 경우 신경학적인
문제가 발생한다
부족하면 집중력이나 언어 능력, 언어 발달 저하가
나타나고, 심할 경우 조현병, 자살 충동, 우울증에
시달릴 수 있다.
반대로 과잉 섭취된 글루탐산은 발암성 신경 독소
물질로서 뇌의 시상 하부에 변성을 일으킨다
쥐 실험 결과 비만을 유발하고 비만과 당뇨, 소화기
장애, 과민성대장증후군, 암, 파킨슨, 치매 등의
퇴행성 질환도 일으키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런 사실을 잘 알고 있는 식품 회사는 성분표에
글루탐산을 MSG라고 노골적으로 적지 않고 마치
몸에 좋은 단백질인 것처럼 표기한다
식품 단백질 가수 분해물, 자기 분해 단백질, 식품성
단백질 추출물, 입상 단백질, 효모 추출물, 효모식품
맥아 추출물, 각종 조미료, 젤라틴 등이 모두
MSG다
이 물질들이 정확히 몸에 필요한 단백질이 아니라
뇌를 불안정하게 만드는 글루탐산이다
그리고 소비자는 첨가물이 들어 있는 가공식품을
몸에 어떻게 해를 끼칠지 모르는 독소로
보는 게 바람직하다
가공식품은 한마디로 다이어트의 적이다
가공식품은 계속 가공식품을 부른다
첨가물이 가득한 음식을 먹으면 또 다른 가공식품
이 먹고 싶어진다
계속된 가공식품 섭취는 첨가물을 몸에 쌓는다
비만 연구가인 조지 브레이 박사는 지방 세포에서
글루탐산과 같은 조미료 성분, 농약에서 나온
화학물질 찌꺼기, 아스파탐 같은 감미료,
각종 식품 보존료가 발견되었다고 보고했다
게다가 첨가물이 많이 들어 있는 음식을 먹으면
몸의 독소 처리 공장인 간과 신장의 기능이
약해진다
간은 수많은 일을 하는데 지방을 분해하는 핵심
장기이기도 하다
의학은 발달하는데 아이러니하게도 질병의 종류는
오히려 늘어만 간다
식품 기술도 마찬가지다
수많은 음식이 공장에서 먹기 좋게 포장되어 나오는데
그 음식을 먹는 우리는 비만, 아토피, 알레르기
소화불량, 과민성대장증후군 등 각종 질환에 시달린다
사람의 몸은 살이 있는 자연이다
그러나 우리가 먹는 음식에는 생명이 없다
영양 성분이 적혀 있지만, 전체적으로 죽은 음식이다
우리의 집 냉장고와 부엌을 살펴보자
각종 냉동식품과 탄산음료, 빵, 과장, 라면이 얼마나
가득 채워져 있는가 ?
개중 살아있는 음식은 얼마나 되는가?
이 음식을 평생 먹어도 괜찮을까?
살아있는 음식이란 과일이나 채소처럼 효소가 활성화
되어 있는 음식을 말한다
오랜 시간 자연이 만들어낸 살아 있는 음식은
우리 몸에 순수한 에너지를 공급한다
사과는 묘목 상태가 되기까지 3-4년이 걸리고
꽃이 피고 열매를 맺기까지는 6-7개월이 또 걸린다
반면에 가공식품은 공장에서 불과 몇 시간 만에
대량으로 만들어진다
급히 만들어진 음식은 몸이 가지고 있는 자연의 질서
즉 신진대사를 파괴한다
그러니 지금 당장 생명이 없는 가공식품을
냉장고에서 정리하자
내가 선택한 음식이 내 몸의 세포와 피를 만든다
살아 있는 자연의 음식을 택할 것인가
독소를 택할 것인가는 여러분의 몫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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