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역력을 떨어뜨리는 요인들
1일 효소단식-츠루미 다카후미
< 설탕 >
백설탕의 성분인 자당은 포도당과 과당이 붙어서 만들
어져있다. 이 두가지 성분은 단독으로 있으면 몸에 좋은
영양소가 되지만, 서로 붙어 있으면 소화효소가 동원
되어도 좀처럼 분해되지 않는다
그 때문에 소화효소를 대량으로 낭비하면서도 결국엔
소화불량 상태로 끝나버린다
소화되지 않고 혈액 속에 들어간 자당은 바이러스나
유해균의 먹이가 된다.
위에 남은 자당은 헬리코박터 파이로리균을 증식시키고
소장에서는 유해균의 먹이가 되어 유해균과 유익균의
균형을 무너뜨린다.
몸을 지키기 백혈구는 유해균을 퇴치하기 위해 나서지만
이 과정에서 백혈구는 활성산소를 생성하여 장기는
위험에 노출되고 각종 질병을 일으킨다.
< 동물성 단백질 >
기력이 떨어져 있을 때 고기를 먹어야 힘이 난다고
말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이것은 효소영양학적으로
터무니없는 이론이다.
우리 몸은 피곤할 때일수록 효소가 필요하다
지쳤을 때 소화에 부담이 되는 가열조리 음식이나
고단백질, 고지질의 음식을 먹으면 위장이 쉬지
못하고 효소를 낭비해 회복이 더뎌진다
동물성 단백질은 다른 식품에 비해 소화하는 데 많은
에너지와 다량의 효소가 필요하다. 소화되지 못하고
남은 음식 찌꺼기는 장에 남아 부패하고 장내의
유해균을 증식시키고 설탕이 일으키는 증상과 같은
결과를 초래한다
소화가 다 되지 못한 단백질 찌꺼기인 질소 잔해물이
혈액 속으로 들어가 혈액을 끈적거리게 만든다
< 식품 첨가물 >
일본인은 1년에 4-8kg 정도의 많은 양의 식품첨가물을
섭취하고 있다
식품첨가물이 암을 일으킬수 있다는 위험성은 전문가들
에 의해 종종 지적되고 있다
이들 식품첨가물은 효소의 기능을 저하시키거나 효소의
낭비로 이어지는 결과를 초래할수 있다
게다가 효소 자체를 변성시켜 오히려 발암 위험을 높이
거나 미네랄의 흡수를 방해하는 등 건강을 해치는
수많은 부착용을 일으킨다
이렇게 경고해도 식품첨가물이 든 음식을 태연히 먹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지금 당장 위중한 질병에 걸리지 않을 뿐이지 몸은
서서히 병들고 있다
< 약 >
우리는 어딘가 몸이 안 좋거나 병에 걸리면 약을
먹는다. 그러나 몸에 좋을 것이라 믿고 먹는 약 중에
는 효소의 기능을 저해하는 것도 있다
약에는 효소의 기능을 약화시키는 ‘효소 장애’의 원리를
응용하여 만들어진 것들이 많다
예컨대 페니실린이 그렇다
이 약은 우리 몸에 유해한 활성산소의 어떤 부분을
닫아 죽이거나 증식을 막음으로써 증상을 호전시킨다
그러나 페니실린은 안타깝게도 체내의 효소도
쇠약하게 만든다
항생물질도 그렇다
세균의 막에 있는 효소를 괴롭혀 세균을 사멸시키는데
세균 중에는 유해균만을 죽이는 것이라면 문제될
것이 없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적은 수일지라도 유익균도
함께 죽인다
또한 효소 저해제가 아니더라도 약은 인공적인 화합물
로 만들어져 있기 때문에 인체 입장에서는 ‘이물질’로
인식된다.
약효가 강해 효과가 또렷이 나타나는 약은 대부분
강한 효소억제제라 할 수 있다
실제로 1993년부터 2001년에 워싱턴주에서 실시된
주민건강 조사에 따르면, 항상물질의 장기간 복용이
얼마나 위험한지 알 수 있다
유방암에 걸린 2,266명과 그렇지 않은 7,953명을
비교 검토한 결과, 항생물질을 젼혀 사용하지 않은
여성에 비하여 항생물질을 1-50일 투여한 여성이
유방암에 걸릴 위험이 1.45배 정도 높았다
항생물질을 50-100일 투여한 경우는 2.14배나
높았다
항생물질을 사용할수록 유방암이 증가하는 이유는
장의 면역력 저하 때문이라고 생각 할 수 있다
위장약도 주의가 필요하다
지나친 복용은 소화불량을 만성화시킨다
소화불량을 일으키면 다시 위약에 의존하게
만들기 때문이다
위장약을 계속해서 복용하면 위는 더욱 나빠질
뿐이다. 즉 약 없이는 소화를 제대로 할 수 없는
상태가 되며 본래 타고난 소화기능은 무력해진다
기본적으로 소화는 소화효소나 비타민이나 미네랄
소화액에 의해 이루어진다
소화효소가 충분하고 소화액의 기능이 좋으면
소화불량은 일어나지 않는다
그러나 효소가 부족한 식생활이 오랫동안 이어지면
위산이 부족해지고 소화불량이 된다
위장약의 상습 복용은 악순환의 가장 큰 원인이다
소화불량을 개선하는 방법은 역시 효소가 듬뿍
들어간 식사를 하는 것이다
무나 사과를 갈아먹는 것도 좋다
소화력이 떨어졌을 때는 단식으로 소화기관을 쉬게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건강을 위한 근본적인 해결책은 약에 의지하는 것이
아니라 건강한 식단을 꾸려 꾸준히 실천하는 것이다
< 지나친 운동 >
‘동물의 수명은 잠재효소 소모가 많을수록 줄어든다’
고 하웰박사는 말한다
심한 운동을 계속해온 스포츠선수는 의외로 병에
걸려 일찍 세상을 떠나는 경우가 많다는 사실이
최근에 밝혀졌다.
열심히 운동할수록 효소가 소모된다
효소의 단기적인 소모를 막기 위해서는 외부에서
음식물 효소를 충분히 섭취할 수밖에 없다는 것이
하웰박사의 주장이다
음식에 포함된 음식물 효소만이 잠재효소의
소모를 막고 몸의 노화 늦추며
면역력을 높이는 원동력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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