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1식-나구모 요시노리
< 밥을 먹었으면 곧바로 자라 >
‘먹으면 잠드는’ 것은 지극히 건강하고 자연스러운
리듬이기 때문이다
이 타이밍을 놓치면 자정이 지나도 좀처럼 잠들지
못하게 된다. 그러면 회춘에 가장 중요한
‘골든타임’을 놓치게 된다
“식사 후 곧바로 잠을 자는 것은 건강에 좋지 않다”
거나 “식후에 곧바로 잠을 자면 살이 찐다”고
걱정하는 사람들이 있다
그러나 전혀 걱정할 필요가 없다
‘골든타임’에 수면을 취하면 성장 호르몬이 분비되어
내장지방을 확실하게 연소시키기 때문이다
< 젊음을 가져다주는 ‘골든타임’ >
성장 호르몬은 잠을 자는 동안에 분비된다
밤 10시부터 새벽 2시까지가 사람을 젊게 해주는
호르몬이 분비되는 골든타임이다
성장을 멈춘 성인은 점점 논렘수면의 비율이 줄어든다
대신 렘수면과 논렘수면이 1시간 간격으로 번갈아
가면서 찾아온다
특히 밤 10시부터 새벽 2시까지 막 잠들었을 무렵은
대부분 논렘수면을 하는 상태이며
새벽녘이 가까워지면서 점점 렘수면의 비율이 높아짐
막 잠이 들었을 무렵의 논렘수면은 무척 중요하다
골든타임은 누구에게도 방해를 받아서는 안 될
귀중한 시간대인 것이다
사람은 숙면을 취할 때는 꿈도 꾸지 않고 깊은 잠을
잔다.
뇌는 3시간 이상 휴식을 취하면 다시 활동을 시작
하도록 되어 있다
이 때문에 논렘수면 후에는 앝은 잠인 렘수면 상태가
되어 꿈을 꾸거나 뒤척거리게 된다
바로 그 타이밍에 일어나면 되는 것이다
눈을 뜨고 ‘아 꿈이었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을 때
과감하게 일어나는 것이다
< 건강을 위해 운동을 하지 않는다 >
오락을 위해 운동을 하는 동물은 없다.
다만 살기 위해 몸을 움직일 뿐이다
적과 싸우기 위해, 파트너를 찾기 위해 몸을 움직일
뿐이다
오직 인간만이 신나게 먹고 나서 살을 빼려고
운동을 한다
이렇게 쓸모없는 일이 또 어디 있겠는가
< 종아리와 등근육이 ‘혈액펌프’가 된다 >
우리의 몸은 심장에서 전신으로 혈액은 보낸다
하지만 되돌아오게 하기 위해서는 ‘제2의 심장’
이라 불리는 종아리나 등근육을 사용해야 한다
이 근육들이 수축됨으로써 일어나는 펌프 작용으로
혈액이 되돌아오는 것이다
< 3분 만에 만 보 걷기 효과 >
1.축 늘어진 배에 힘을 주고 집어넣은 다음
가슴을 쫙 편다
2.손은 가볍게 흔들고
3.보폭을 최대한 넓혀 척척 걷는다
< 동물은 무익한 살생을 하지 않는다 >
인간이 자연계의 다른 동물을 보고 배워야 할 점은
모든 동물들은 배가 고프지 않으면 아무것도 먹지
않는다는 것이다
모든 동물은 인간처럼 무익한 살생을 하지 않는다
모든 동물은 목이 마르지 않으면 물도 마시지 않는다
< 감사하는 마음으로 지나침 없는 생활을 하자 >
소나 양도 신이 인간의 식량으로 내려줬다는 것은
인간중심의 교만한 사고방식이다.
동물이든 식물이든 이 세상에 있는 모든 살아 있는
것은 모두 살아남기 위해 애쓰는 법이다
모든 생물은 자신이 살아가기 위해 필요한 몫밖에
먹지 않는다
무익한 살생을 행하는 경우가 없는 것이다
인간만이 자신들의 이기심 때문에 필요 이상으로
다른 생명의 목숨을 빼앗는다.
우리가 동식물을 음식으로 섭취하는 이상
그들과 공생하려는 마음도 잊어서는 안 된다
육류나 채소도 필요 이상으로 지나치게 잡거나
먹어서도 안 된다
음식을 먹을 때는 항상 감사하는 마음을
가져야 한다
< 우리가 1일 1식을 실천하는 의미 >
배가 고프지 않으면 먹지 않고, 소식이 건강에
가져오는 효용에 대해 깨달았다면 그것만으로도
우리를 둘러싼 지구환경이 상당히 변할 것이다
역사상 유례가 없는 ‘포식’이라는 시대에 인간의
몸은 어떻게 적응해야 할지 갈피를 못하고 있다
그 결과 응급처치 방식으로 나타난 적응 방식
중의 하나가 당뇨병인 것이다
< 생활습관을 바로잡으면 건강은 저절로 온다 >
내가 지향하는 것은 100세가 되어도 잘록한 허리에
젊은 모습을 유지할 수 있는
‘인생 100년 계획’이다
건강에 신경을 쓰지 않은 결과로 맞이한 노후는
고통뿐이라는 사실이다
포식 탓으로 늘어난 체중은 당신의 골격을 무겁게
짓누리고 허리와 무릎에 통증을 유발한다
이 통증은 몸을 움직일 수조차 없을 만큼 큰 고통
을 안겨줄 것이다
건강관리를 소홀히 함으로써 손상된 소화관이나
기관에는 암이 발생한다
암도 이 세상에 태어난 이상 어떻게든 살아남으려고
할 것이다.
그 결과 주위의 장기에 스며들 듯 ‘침투’해서 다른
장기로 ‘전이’된다
몸속에 꿈틀거리는 다른 생물에 의해 만들어진
통증은 무척이나 고통스럽다
책을 따라 생활습관을 바로잡으면 몸은 더욱 건강해
지고 노화의 속도도 느려질 것이다
그 건강이 겉으로 드러나 젊고 아름다워지는 것이다
100세에도 매끈한 피부와
잘록한 허리를 유지하는 것이 최종 목표다
< 마지막까지 건강하고 활기차게 보내자 >
마지막까지 건강하게 일할 수 있는 것이 가장
이상적이다
만약 일을 하지 못하게 되었다면 그 전에 걷지
못하거나, 잠들지 못하거나, 먹지 못하게 된다는
식으로 인생의 리듬이 무너지는 어떤
원인이 있었을 것이다
그렇다면 그렇게 되지 않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
하루 한 끼 식생활을 하면서 숙면하는 것이다
그것이 최고의 인생을 사는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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