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

염증 패턴의 변화

암과 질병의 자연치유 2023. 3. 11. 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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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속 대청소의학박사 정윤섭

 

< 염증 패턴의 변화 >

 

본래 염증은 미생물이나 외부 상처로부터 몸을 보호하기

위해 설계된 면역 반응이다. 역사적으로 볼 때 우리 인류

는 미생물의 공격으로 여러 질병에 시달리며 살아왔다

 

그래서 이런 전염성 질병으로 인구수가 조절되고 자연의

균형이 달성되곤 하였던 것이다

 

이질, 인플루엔자, 천연두, 장티푸스, AIDS 등 이다

 

이런 감염성 질병은 과학과 위생의 발달로 많이 조절

되었다. 그 대신 현대 사회에서는 그 자리에 새로운

형태의 염증이 유행하기 시작했다

 

오늘날 많은 사람을 괴롭히며 삶의 질을 떨어뜨리는

알레르기, 천식, 피부질환, 관절염, 치매,

심혈관질환, 당뇨, 비만 등이 그것이다

 

이런 질환들은 전 세계적으로 많은 사람을 괴롭히고

있으며 현재 우리나라를 포함하여 많은 나라에서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이런 비감염성 염증은 대부분 저강도로 지속하고 주로

우리가 먹는 음식과 생활환경 속에서 사용하는 각종

제품을 통해서 그 염증의 원인이 들어간다는 두 가지

특징을 가지고 있다

 

이런 비감염성 염증 원인은 다시 크게 두 가지로 분류

할 수 있다. 하나는 먹는 음식 속에 함유된 자연적인

반영양물질들이고 다른 하나는 인간들이 만들어낸

인공적인 환경 독소들이다

 

이들은 모두 몸속으로 들어와 몸속 환경을 교란시키는

작용을 한다. 그러나 미생물 감염처럼 급성 염증

반응을 일으키지 않기 때문에 지금까지 그 존재를

뚜렷하게 인식하지 못했었다

 

이들은 대부분 음식과 생활환경 제품을 통해 들어오기

때문에 원인을 뚜렷하게 구분하여 찾아내기가 어렵다

 

사람들이 먹는 것, 입는 것, 접촉하는 것 등 자신이

사는 공간 속의 모든 환경이 설마 자신의 몸속에 염증을

일으킬 것으로 생각하기가 쉽지 않기 때문이다

 

이런 이유로 대부분 사람이 자신의 몸속에 염증이 있다

는 것을 인정하려 하지 않고 실제로도 염증 원인을

찾아내 이를 적극 거부하려고 행동하지 않는다

 

그래서 염증은 있되 이를 무시하고 지나치는 경우가

다반사로 행해지고 있다. 그러다가 결국 5번째 염증

징후인 어는 조직이나 장기의 기능 저하가 나타나야

그제야 이를 인정하게 되는 태도를 보이게 된다

 

이런 방식이 바로 현대 의학이 만성 염증을 대하는

태도라고 말할 수 있다. 이전 저강도 염증은 대부분

급성 감염성 염증과는 다르게 조용히 찾아온다

 

그래서 만성적으로 몸을 괴롭히기 때문에 조용한

살인자라 부르기도 한다

 

조용하게 찾아오는 만성 저강도 염증을 멈출 수 있는

것은 약이나 수술이 아니다. 왜냐하면 대부분 원인이

음식과 생활 환경을 통해 들어오기 때문에 약과 수술

로는 이를 막을 수 없고 설사, 약과 수술로 대응한다고

해도 그것은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는 방식이

아니기 때문이다

 

도리어 약과 수술은 일이 터지고 난 후에 급한 사후

처리만 하는 셈이므로 엉뚱한 짓을 하는 것과 같다

그런데도 많은 사람이 약과 수술로 문제가 해결되는

줄로 착각하고 있다

 

약과 수술은 만성 저강도 염증의 급성 결과를 치료하는

방식이지 결코 원인을 치료하는 방식이 아니기 때문에

염증은 계속될 수 밖에 없다

 

염증을 멈추게 하려면 문제의 핵심을 바로 파악하고

이를 바로잡으려고 노력해야 한다

이는 오로지 자기 자신의 결심으로만 가능하다

 

, 자신의 의지를 통해 원인 제공에 해당하는 먹는

음식과 생활환경을 바꾸거나 이를 조절해야만

성공적으로 염증불을 끌 수 있다는 말이 된다

 

원래 염증 반응은 자연적인 현상으로 몸을 건강하게

살리기 위한 좋은 의도를 가진 구제 기능이다

 

그러나 염증 반응이 만성적으로 일어나면 몸은 에너지

를 낭비하는 소모전을 치르며 지쳐간다

 

만성 염증은 조직의 상처가 치유되고 난 후에도 계속

지속하므로 비자연적이며 건강을 악화시키는 요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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