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혈압

혈압은 나이와 함께 상승한다-미쓰마사

암과 질병의 자연치유 2024. 2. 28.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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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혈압은 병이 아니다-마쓰모토 미쓰마사

 

약으로 혈압을 내렸더니 치매에 걸리더라

 

혈압약을 장기간 복용하면 만성 지능 저하로 뇌로 피가

잘 전달되지 않아 치매 발생 위험이 높아진다

 

고령자의 혈관은 일반적으로 동맥경화가 발생하게 되어

있다. 이는 얼굴에 주름이 많아지거나 머리가 희어지는

것과 같은 노화 현상이다

가늘고 딱딱해진 혈관을 통해 몸속 구석구석까지 영양소

와 산소를 공급하기 위해서는 높은 혈압이 필요하다

 

고령자의 고혈압은 생명을 유지하기 위한 반응인 셈이다

고령자의 경우 약으로 혈압을 낮추면 위험하다

혈압은 낮아졌을지 몰라도 치매나 눕는 사태가 벌어지면

무슨 소용이 있겠는가?

고령자는 어는 정도 혈압이 높아도 약으로 낮추는 행위는

피하는 것이 좋다

 

왜 혈압약을 복용하면 자립도가 떨어지는 것일까?

약을 이용해 무리하게 혈압을 내리면 뇌의 혈류가 나빠

진다. 실제로 혈압약을 먹기 시작한 후에 머리가 멍하

거나 건망증이 심해졌다는 말을 자주 듣는다

 

현기증을 일으키거나 다리가 후들거리는 일이 많다

그 결과 자주 넘어진다

 

혈압은의 부작용으로 헛기침, 잇몸 부종, 부스럼, 변비

부종 같은 가벼운 증상에서 뇌경색, 심부전, 당뇨병 같은

무거운 증상까지 실로 다양한 부작용이 확인되었다

 

-혈압은 나이와 함께 상승한다-

 

혈압 기준치의 대폭적인 하향 조정 못지않게 문제가 연령

에 따른 혈압의 차이를 무시한 처사다

 

1960년대까지 혈압의 기준치는 연령+90’이었다

나이 60이면 150, 나이 70이면 160이 된다

혈압이 나이를 먹으면서 함께 오른다는 사실은 의학 상식

이다. 그런데도 20세 이상은 모두 성인으로 뭉뚱그려

20대이든 80대이든 같은 기준을 적용하는 것은 상식을

벗어나는 일이다

 

연령별로 기준치를 설정하기 보다 일괄적으로 적용하는

것이 환자 수를 늘리기 때문이다

그리고 기준치는 되도록 낮게 설정하면 된다

이처럼 사기나 다름없는 방식이 당당하게 먹히는 것이

요즘의 의료인 셈인다

 

나이를 먹으면 누구나 흰머리가 늘고 피부가 늘어져

주름이 생긴다. 마찬가지로 나이를 먹으면서 생기는

변화는 눈에 보이지 않는 몸속에서도 일어난다

 

내장 기능이 약해져 젊은 시절만큼 먹을 수 없게된다

연골도 닳아서 무릎이나 고관절에 통증이 온다

혈관도 나이를 먹으면 딱딱해진다

유연성과 탄력성을 잃는 것이다

동맥경화가 바로 그것이다

 

심장에서 내보낸 혈액은 불과 25초 만에 온몸을 누빈다

혈액이 흐르는 속도는 시속 약 216km

동맥이 딱딱해지면 확장과 수축이 힘들어지고, 그만큼

혈액을 보내기도 어려워진다. 뇌나 손끝까지 혈액을 보내

기 위해 심장은 혈압을 높여 피를 내뿜고 있는 것이다

 

동맥경화는 나이를 먹을수록 심해진다

그에 맞춰 심장도 혈압을 높인다. 따라서 나이를 먹을

수록 혈압이 높아지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그런데 이 같은 자연 현상을 약으로 낮춘다면 뇌나 손발

끝까지 피가 돌지 않아, 멍해지거나 현기증을 일으키게

된다

 

실제로 혈압약을 복용하는 사람에게 약을 끊게 하면

대부분 머리가 맑아졌다며 좋아한다. 현기증이나 손발

저림이 없어졌다는 사람도 많다

 

-혈압이 180이어도 괜찮아-

 

백발이나 주름이 약으로 낫지 않는 것처럼 동맥경화나

소변이 자주 마려운 현상을 낫게 하는 약은 없다

의사나 환자 모두 나이를 고려해야 하는 이유다

 

하지만 현대의 의료는 나이를 아예 무시한다

혈압이나 콜레스테롤를 기준치에 나이는 전혀 고려

대상이 아니다. 20대든 80대이든 혈압 130 이상이면

누구나 고혈압으로 진단한다

이런 엉터리 의료가 어디 있는가.

 

혈압은 극단적으로 낮춘 현재의 기준치보다

옛날의 나이+90’으로 계산하는 것이 합리적이다

이는 오랜 세월 환자를 진찰해온 의사의 실질적 판단

에 의해서만 할 수 있는 말이다

 

130은 아무리 생각해도 지나치게 내렸다는 판단이다

이는 엄청난 수의 건강한 사람까지 고혈압증환자로

만들어 약을 먹게 한다

이런 어리석은 일을 저지르고 있는 것이 지금의 의료다

 

특히 고령자는 160~180이라도 괜찮다

나이 들어 딱딱해진 혈관에 피를 돌게 하려면

그 정도의 혈압은 필요하기 때문이다

 

사람의 몸은 약 따위가 범접할 수 없는 절묘한 조정

기능을 가지고 있다

 

감기의 원인은 대부분 바이러스에 있다. 바이러스는

온도가 낮고 공기가 건조할수록 활발하게 활동한다

반대로 따뜻하고 습도가 높은 환경에서는 활동력이

떨어진다. 겨울철에 감기가 잦은 것도 이 때문이다

 

바이러스가 호흡기를 통해 몸속으로 침투하면 백혈구

같은 면역을 담당하는 세포가 달려들어 퇴치한다. 바이

러스의 침입을 막으려고 기침이나 재채기를 하면서

밖으로 쫓아내려 하거나 콧물을 분비해 바이러스가 점막

에 붙으려는 것을 방어한다

 

결국 열이 나면 피부 안쪽에 퍼져 있는 혈관을 수축시켜

땀샘을 막아 몸에서 열이 달아나지 못하도록 한다

또 근육을 떨게 함으로써 열 생산을 촉진한다

김가가 들면 몸이 오싹오싹하거나 춥지도 않는데 소름이

돋는 것과 같은 현상은 바로 이 때문이다

 

체온이 올라가면 바이러스와의 전쟁은 순식간에 몸 쪽이

유리하게 바뀐다. 바이러스는 온도가 높을수록 공격력이

약해지는 데 비해 백혈구 같은 면역세포는 체온이 올라

갈수록 움직임이 활발해지기 때문이다

 

감기가 들면 어린아이의 경우에는 놀랄 만큼 고열을 내다

39~40도는 예사다. 그러나 안정만 잘 취하면 하루 이틀

사이에 낫는 경우가 많다

어린아이가 고열을 내는 것은 면역세포가 건강하기 때문

이다. 반대로 나이를 먹을수록 미열만 계속되고 나으라는

감기는 좀처럼 낫지 않는다

 

바이러스가 열을 내서 몸을 괴롭히는 것이 아니라, 바이

러스와 싸우기 위해 몸이 스스로 체온을 높이는 것이다

 

이때 해열제를 먹으면 체온은 다시 내려간다

즉 해열제가 바이러스를 돕는 상황이 되는 셈이다

따라서 해열제 복용은 감기를 오래가게 한다

치료가 늦어지는 만큼 체력은 소모되고 면역력이

떨어진다

 

따라서 감기에 걸렸을 때 해열제를 먹는 것은 아물게

하려는 상처를 스스로 더 크게 하려는 행위나 다름없다

 

그런데도 의사는 “38.5도가 되면 약을 드세요하며

해열제를 처방해준다

의사에게 해열제가 안 좋다는 인식 자체가 없기 때문이다

혈압약도 이와 똑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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