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채식의사의 고백5 (광고)

어느 채식의사의 고백 – 존 맥두걸

 

당신의 통념은 광고가 만든 것이다

 

지난 150년 동안 고농축 단백질 식이요법과 저단백질

식이요법 사이를 줄다리기 하면서, 서로의 주장에

흠집을 내면서 논쟁해왔다.

 

과도하지 않고 적절한 식물성 단백질이 최고라는

결론이다

 

그러면 왜 TV나 미디어들은 사실을 왜곡하는 것일까?

수없이 많은 증거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말이다

 

육류와 치즈를 판매하는 식품산업계는 고농축 단백질의

이득에 대해 강한 신념을 갖도록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

 

업계의 지원사격을 받는 유명인들도 그런 허위사실을

전파하는 나팔수로 이용되고 있다.

당신이 좋아하는 육류와 유가공품의 본래의 맛이

아니라는 점을 알 필요가 있다. 이런 육류가 맛있다고

생각하는 대다수의 사람들은 소금이나 설탕, 각종향신료

가 없다면 그렇게 좋아하지는 않을 것이다

 

음식을 더 맛있게 하는 이런 양념 뿐만 아니라

동물성 단백질에 대한 인간의 식욕은 소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계란, 우유, 치즈 등의 맛을 계속적으로 확산시

키는 거대한 식품산업계의 수백억 달러 홍보비의

영향을 받았다.

 

이 산업계의 후원그룹은 정부지원금과 막강한 광고비를

사용해서 이런 식품이 건강하다고 당신을 확신시킨다

 

동물성 식품은 거대한 비즈니스 산업이다

 

우리가 음식을 먹을 때 위산과 장내 엔자임 효소는

단백질 분자를 잘개 쪼개서 작은 아미노산 알갱이로

만든다

 

우리 몸은 이 아미노산을 혈관으로 흡수시킨 다음 다시

새로운 단백질의 형태로 만든다.

이렇게 새로 만들어낸 단백질이 우리 세포의 형태를 유지

시켜주고, 생화학적 반응을 위한 엔자임 효소를 다시

만들어내며 각종 호르몬을 생산해낸다.

 

식물은 완벽한 단백질의 풍부한 원천으로 손색이 없다.

식물 하나만으로도 세상에서 가장 큰 동물들이 필요한

단백질과 아미노산을 모두 만들어 내고 있다

 

코끼리, 하마, 황소, 기린 등은 거대한

동물들은 무엇을 먹고 있는가 !

식물들이 거대한 동물들의 욕구를 충분히 충족시킨다면

 

그들보다 왜소한 인간을 위한 단백질 또한 당연히

충족된다는 것은 너무 자명한 일 아니겠는가

 

식물은 모든 것을 해왔고 앞으로도 할 수 있다.

우리 아이를 교육하는 사람들이나 공공정책을 세우는

사람들은 우리의 이러한 영양상식에 대해 무지한 것이

사실이다.

결과는 재앙과도 같다

 

수없이 많은 미국인들이 음식과 관련해서 병들고 있다

관상동맥환자 1천8백만명, 당뇨환자 2천6백만명

수백만의 관절염 환자들이 병원문 앞에 줄을 서있다

 

당신의 의사들은 아마도 이 비밀을 말해주지 않을 것이다

채식이 단백질 부족을 가져올 수 있다는 그릇된 두려움

때문이다.

 

필자도 의사지만 당신은 병원 내에서 의사로부터 이런

이야기를 절대 들을 수 없을 것이다

 

대자연은 단백질 뿐만 아니라 지방, 탄수화물, 비타민 및

각종 미네랄 등이 함유된 식물성 식단으로 완벽한 건강을

유지하게 해준다

 

지나친 영양결핍 상태만 되지 않는다면,

‘식물성식품에 영양이 충분할까요?’“라는 질문은

어리석은 것이 된다.

모든 것이 거기에 다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