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백질

단백질 역습7

암과 질병의 자연치유 2022. 11. 11.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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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만의 종말-가쓰 데이비스

 

과잉 단백질은 독성물질이다

 

19세기와 20세기 초의 과학자들은 왜 그렇게 많은 양의

단백질을 권장했을까?

20세기에 들어와서 양심 있는 과학자들이 목소리를 내기

시작했다. 동물성 지방과 단백질이 비만을 만들고 질병을

일으킨다는 사실을 과학적으로 증명하기 시작했다는 것

 

동물성 음식의 피해를 증명하기 힘든 이유는 비만과

질병에 이르는 시간이 좀 길고 그 상태도 지속되기

때문이다. 만성질환은 음식습관과 운동부족과 수면부족

스트레스에 의해 가장 많이 발생한다.

 

만성진환은 발병하는 데 몇 년이 걸리며 일단 만성질환을

갖게 되면, 식단의 변화를 갖지 않는 한

죽을 때까지 계속되는 특징이 있다.

의학계에서 고혈압이나 당뇨병과 평생 친구가 되라

어이없는 표어까지 등장한 것이다.

 

이것은 환자의 생명을 치료하는 일을 우선으로 하는 의사

로서 할 말이 아니라고 나는 강력하게 주장한다.

우리가 단백질에 대해 우려하는 이유는 단백질이

만성질환을 촉진하는 주요 원인이기 때문이다.

 

나의 의료계 동료들은 여전히 약들과 수술에 대한 믿음을

가지고 있다. 약물과 수술은 절대 만성질환을 치료할 수

없다고 나는 주장한다.

 

증거는 끝도 없이 많다

 

1907824일 뉴욕타임즈의 첫 페이지 헤드라인은

고기를 많이 먹으면 암에 걸리기 쉽다였다

이 기사는 암 발병 위험이 높은 육류소비에 관한 7년간

에 걸친 연구에 대해 보도했다.

 

그 기자는 이민자들이 미국에 정착하면 전통적인 채식을

그만두고 육류가 풍부한 식단으로 전환하는 경우가

많은데 그로 인해 암이 급속하게 늘어났다고 보도했다.

 

미국 이민자들이 미국에서 자리 잡기 시작하자 그들은

살이찌고 질병에 걸리기 시작했다.

그들은 고기를 마음껏 먹고 싶어 미국에 이민 왔지만

그 고기가 몸과 영혼을 망치는 독극물인지 그때는 몰랐다.

 

1907년 뉴욕타임즈의 발표를 무시한 채, 미국 정부는

고기가 식사의 주인공이 되어야 한다는 주장을 옹호했다.

육류업계와 유제품업체의 돈과 정치적 영향력은 힘이

막강했다. 미농무부는 결국 끼니마다 고기를 섭취하라

쪽으로 방향을 확정했다.

 

결국 미국인들의 건강이 급격하게 추락하기 시작한

것이다. 미농무부는 1913년부터 1979년까지 이 입장을

계속 유지했다

 

당연히 암과 심장병과 비만율이 친구처럼 어깨동무를

하고 그래프 곡선의 위쪽으로 치달았다.

19091인당 연간 56kg에서 200491kg으로 5세대가

지나기 전에 63%난 증가했다.

우유와 치즈와 요구르트 소비량은 3-4배 증가했다.

 

미국인들은 그야말로 이 땅의 기름기를 먹고 살기

시작했다. 1950년대 미국의 각 가정에 냉장고가 보급

되면서 육류의 공급이 폭발적으로 늘어났다.

육류 가격은 떨어지고, 저렴한 동물성 단백질을 더 많이

먹었고 빠르게 살이 찌고 또 졌다.

 

미국인들이 옛날의 황제처럼 먹기 시작했다.

옛날의 왕족들만 겪었던 고통을 겪게 되었다.

 

그 고통은 지금도 당신이 겪고있는 비만과 통풍과

뇌졸중과 당뇨와 암 등이다.

 

식품업계와 육류업계의 끝없는 로비

 

정치가들은 고기와 포화지방과 설탕으로 가득한 미국의

식생활이 심장병과 깊은 관련이 있다는 사실에 관심을

갖고 귀를 기울였다.

 

맥거번 위원회에서는 미국인들에게 육류와 유제품을 덜

먹는 한편 과일과 채소와 통곡물을 더 많이 섭취할 것을

강력하게 권고했다.

 

보고서가 발표되자마자 장내는 아수라장으로 변했다

설탕업자들은 사람들은 단 것을 좋아하는데 맥거번

위원회는 사람들이 좋아하는 것을 빼앗으려고 한다

항의했다.

 

축산, 육류위원회, 계란과 유제품 업계 역시 격분했다.

 

과일의 당과 설탕의 당은 전혀 다르다

 

황당한 일이 또 일어났다. 어떤 다이어트 전문가들은 과일

속의 천연당분을 가공된 백설탕과 함께 악마처럼

취급하기 시작했다.

 

전적으로 인간을 위해 탄생한 음식이 있다면 그것은

과일이다.

 

과일은 달콤한 육질을 인간과 동물에게 제공함으로써

그들의 유전자를 널리 퍼뜨린다

과일의 생존본능이고 과일은 그렇게 성공적으로 진화했다

인간과 침팬지를 위해 희생하는 것이 그들의 본질이

아니라 과일 유전자를 널리 퍼트리기 위한 방식이다

 

나는 과일을 너무 많이 먹어서 질병에 걸리거나 과체중이

된 사람을 진료실에서 단 한 명도 본적이 없다

 

단백질 영양계의 황제로 등극하다

 

일반인들은 살을 빼기 위해 단백질 셰이크와 껍질이 없는

닭가슴살을 먹는다. 한편 보디빌더들과 헬스장에서 거의

살다시피 하는 사람들은 근육과 체중을 늘리기 위해

단백질 셰이크를 단숨에 들이켜고 닭가슴살을 먹는다.

 

한쪽에서는 살을 빼기 위해 단백질을 먹고 한쪽에서는

체중을 불리기 위해 단백질을 먹는다는 말이다.

단백질 산업은 돈을 벌 수밖에 없다

 

살을 빼주기도 하고 체중을 불리기도 하는 단백질은

도대체 신의 선물이라는 말인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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