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암 원인과 이해

암은 병이 아니다. 혈관 벽이 두꺼워 지는 이유 -모리츠

암과 질병의 자연치유 2024. 3. 15. 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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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은 병이 아니다-안드레아스 모리츠

 

혈관 벽이 두꺼워 지는 이유

 

혈관 벽이 두꺼워지면 산소, , 포도당 그리고 기타

생체 활동에 필요한 영양소들이 혈액에서 세포로 전달

되기 어렵다

 

혈액 속에 있는 영양소들은 삼투 현상이라고 알려진

과정을 통해 혈관 벽을 통해 흘러나와 세포 속으로

자연스럽게 끌려들어간다.

 

혈관 벽이 두꺼워지기 시작하면 몸 전체가 살아가고

건강을 유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기본적인

신진대사 과정이 방해를 받는다

 

우리 몸이 혈관 벽이 두꺼워지는 것을 용납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그것은 바로 심근경색, 뇌졸중 혹은 다른

갑작스러운 퇴행이 일어날 위험을 줄이기 위해서다

 

우리 몸에서 가장 중요한 유체는 혈액이다. 혈액은 매우

빠른 속도로 움직이고 농도가 묽기 때문에 우리 몸의

항상성을 유지해 준다

 

혈액의 농도가 너무 높아지면 심장과 뇌를 포함한 몸

전체가 산소 부족과 잠재적인 기아 상태에 빠진다

또 혈소판이 증가하고 서로 달라붙기 시작한다

 

혈액이 가느다란 모세혈관을 통해 흘러가 세포에 산소

와 영양소를 공급하는 일이 점점 어려워진다

뇌세포, 신경 조직 혹은 심장 세포에 산소 공급과

영양소 공급이 중단되면 심근경색, 뇌졸중, 섬유근육통

알츠하이머병, 파킨슨병, 뇌종양 그리고 몸 전체에

부수적인 문제를 일으키는 심한 장애를 초래할 수 있다

 

혈액은 생명 유지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에

우리 몸은 어떤 상황에서든 혈액의 농도가 반드시 낮은

상태를 유지하도록 애쓴다

 

동물성 단백질을 섭취하지 않는 사람들에게선 암이 발병

되지 않는다는 사실을 증명한 <차이나 스터디>를 포함한

대규모 과학적 연구 이후 단백질과 암의 연관성은

분명해졌다

 

여러 나라의 다양한 식습관을 연구한 100편 이상의 역학

연구 보고서에서는 육류 소비와 암 발병 위험의 연관성

이 보고되었다

 

최근 미국 대규모 연구에서는 붉은 고기와 가공육의

섭취가 암의 진행에서 가장 큰 식이 위험요인을 내포

한다는 강력한 증거를 제시했다

 

미국 국립보건원에서 미국 은퇴자협회 회원을 대상으로

시행 중인 식습관과 건강에 관한 연구에서 참가자 49

명의 건강 자료를 조사했다

 

8년간에 걸친 연구에서 연구 팀은 붉은 고기와 가공육

을 즐겨 먹는 20%의 참가자와 그것들을 최소한 먹는

20% 참가자들의 암 발병 비율을 비교했다

이 연구 결과는 매우 인상적이었다

붉은 고기를 즐겨 먹는 참가자들의 대장암 발병 비율이

즐겨 먹지 않는 참가자들에 비해 25%가량 높게 나타

났으며, 폐암의 경우에는 20% 가량 높았다

 

2005년까지 발표된 연구들을 포함하는 대장암에 대한

최근의 메타분석에 의하면, 붉은 고기의 섭취가 대장암

의 발병 위험이 28~35% 증가하는 것과 관련이 있었고

가공육의 경우 발병 위험을 20~49% 증가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차이나 스터니>나 지난 60여 년간 진행된 암 관련

연구들에 의하면, 사람들이 동물성 단백질의 섭취를

피할 때 실제로 암이 희귀한 질병이 될 수도 있다

 

다른 연구에서도 육류의 섭취와 방광암, 유방암, 폐암

자궁내막암, 식도암, 신장암, 간암, 구강암, 췌장암 등

발병 위험성과 연관성이 발견되었다

 

미국 국립보건원의 식습관 연구에 참여한 연구원들은

육류에는 일부 조리나 가공 과정에서 형성된 것들을

포함해 여러 가지 발암성 화합물이 들어 있다는 사실

을 제기했다.

 

또한 육류에는 햄철, 질산염과 아질산염, 포화 지방

항생제 호르몬 등 다른 잠재적 발암물질도 포함되어

있다는 사실을 언급했다.

 

이런 물질들은 호르몬 대사에 영향을 미치고, 세포

증식을 촉진시키며, DNA에 손상을 주고, 인슐린 유사

성장 호르몬의 분비를 증가시킬 뿐 아니라 활성 산소

에 의한 세포에 손상을 촉진하는 것으로 관찰되었는데

이 모든 것들이 암을 유발하는 요인이다

 

20091월 국제 학술지에 발표된 연구 결과에 의하면

가공육을 먹는 어린이들은 백혈병이 발생할 위험이

74% 증가한다

 

-육류를 섭취할 때 실제로 어떤 일이 벌어지는가 ?-

 

혈액 농도 높이는 대표적 요인은 음식물에 포함된 단백질

인데 특히 동물성일 경우 그 영향이 크다

 

죽은 동물의 단백질은 대부분 소화되지 않은 상태로

작은 창자를 통과하며 여기서 80%는 부패되고 20%

혈류 속으로 녹아들어간다

 

흡수된 단백질 일부를 간에서 분해할 수 있는데,

이 과정에서 요소나 요소 같은 노폐물이 만들어진다

이 노폐물들은 소변과 함께 배설되기 위해 신장으로

전달된다. 하지만 육류, 가금류, 생선, 달걀, 치즈, 우유

등을 포함한 동물성 단백질을 지속적으로 섭취하면

간의 쓸개관에 점점 더 많은 결석이 생긴다

결석은 간이 단백질을 분해하는 능력을 크게 감소시킨다

 

단백질 식품은 모든 식품들 중에서 가장 강한 산 생성

식품으로 혈액 농도를 높인다. 따라서 대부분의 단백질이

혈액 내에 순환하면서 혈액의 농도를 높이게 된다

 

우리 몸은 심근경색이나 뇌졸중의 위험을 피하기 위해

세포를 둘러싸고 있는 액체에 단백질을 내다 버리려고

한다. 이것은 혈액 농도를 낮추고 당부간이라도 눈앞에

다다른 심각한 심혈관계 합병증의 위험을 방지한다

 

하지만 단백질 투기는 세포들 사이에 있는 액체를 젤

형태의 물질로 변화시킨다. 이러한 조건에서는 세포로

향하고 있던 영양소들이 걸쭉한 스프에 붙잡힐 수 있고

이로 인해 세포가 굶어 죽을 위험성이 증가한다

 

우리 몸은 세포가 죽는 것을 막기 위해 다른 수단을

사용하는데, 이것은 좀 더 정교한 생존 반응이면서

상당히 기발한 방법이다. 우리 몸은 세포 간 액체에서

단백질을 제거하기 위해서 단백질을 재결합해서 100%

단백질로 이루어진 콜라겐 섬유로 바꾼다

 

이 형태가 되면 우리 몸이 혈관 벽의 기저막에 단백질

을 집어넣을 수 있다. 이렇게 단백질을 과잉 수용함

으로써 혈관 벽의 기저막은 정상일 때보다 여덟 배까지

두꺼워질 수 있다

 

모세혈관 벽이 단백질이나 콜라겐 섬유로 포화 상태에

이르면 동맥의 기저막이 똑같이 일을 시작하고,

이는 결국 동맥경화로 이이진다

 

그리고 우리 몸은 더 큰 도전에 직면하게 된다

두꺼워진 모세혈관벽이 세포벽에 영양소를 공급하는

것을 가로막는 걸림돌이 된 것이다. 혈관 벽은 점점

더 산소, 포도당 그리고 심지어 물까지 단백질 벽을

들어가지 못하도록 방해하고, 세포의 본질적인 필수

영양소까지 모두 빼앗아감으로써 세포까지 도달하는

포도당이 점점 줄어든다.

 

그 결과 세포의 신진대사 효율성이 심각하게 낮은 수준

까지 떨어지고 노폐물 생산이 늘어나는데, 이것은 엔진

이 제대로 작동되지 않거나 질 낮은 연료를 주입한

자동차에서 일어나는 것과 같은 현상이다

 

혈관 벽을 막히게 하는 것 이외에도 다른 복잡한 요인이

행동을 개시한다. 과잉 단백질의 일부분이 모세혈관과

나란히 있는 림프관에 흡수되는 것이다

 

림프관과 거기에 붙어 있는 림프절은 원래 세포가 만들

어낸 정상적인 양의 신진대사 노폐물을 제거하거나 해독

시키는 작용을 한다.

 

이것들은 매일 300억 개 이상씩 노후화되어 파괴되는

세포 잔해물을 치우는 역할도 한다. 세포는 단백질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모인 노폐물에는 이미 오래된

세포에서 나온 단백질로 가득차 있다

 

육류, 생선, 유제품과 같은 식품을 통해 섭취한 단백질

외에 추가로 더 많은 단백질을 처리하느라 전체 림프계가

혹사 당하고, 이는 림프액의 흐름이 느려지다가 끝내

멈추게 만든다

 

결과적으로 막혀 있는 림프관은 점점 더 세포의 신진대사

노폐물을 처리하기가 어려워진다. 이것은 세포 주변을

둘러싸고 있는 액체에 신진대사 노폐물의 농도를

높이는 결과를 초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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