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음식 죽은음식-더글라스 그라함
우리 인간은 식물들과 계약관계가 있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우리가 과일을 먹는 것은
‘내 자손인 씨앗을 멀리 퍼뜨려 달라’는 과일 나무
의 부탁을 실행하는 행위하는 사실이다
자연은 이렇게 끝없이 순환함으로써 평형을 유지
하도록 되어 있다.
당신이 과일의 씨앗과 풀의 씨앗을 불로 익혀 죽이지
않는다면 지구는 푸르름으로 더 울창해질 것이
당연하지 않은가
< 과일은 정말 혈당을 올릴까? >
높은 혈당수치는 칸디다증, 만성피로, 고혈당, 저혈당
당뇨뿐만 아니라 암을 유발하는 원인 중 하나라는 것도
사실이다.
당분을 너무 많이 섭취하면 몸에 해로 해로운 것은
사실이지만 신선한 과일에 함유된 당분은 결코 해롭지
않다는 사실을 확실히 밝혀둔다
과일은 당뇨의 원인이 절대 아니다
과일은 어리석은 인간이 그렇게 단순한 원리로 해석
하는 대상이 아니다
과일과 당뇨의 관계는 칼슘과 골다공증과의 관계와
같다.
골다공증은 100% 이상의 고농도 단백질을 섭취할
때 발생한다.
음식이나 영양제로 칼슘을 추가로 섭취한다고 해서
뼈가 튼튼해지지 않는다는 말이다
당신이 고기, 생선, 계란, 우유와 같이 과잉 단백질을
섭취하면 그 단백질이 소화되고 배설되는 과정에서
뼈에 있는 칼슘이 사용하기 때문에 당신의 뼈는
더욱 약해진다. 따라서 과잉 단백질을 피하는 것이
골다공증 예방에 필요하다는 말이다.
신선하고 달콤한 과일을 많이 먹더라도 고혈당이
발생하지 않는다
우리 몸에 과다한 지방이 쌓여 있지 않는 한
혈당지수가 높은 과일을 섭취해도 당분은 혈관을
쉽게 빠져 나온다.
< 혈당지수보다 혈당부하지수가 더 중요하다 >
혈당지수는 탄수화물 식품이 소화과정에서 분해되
는 속도와 함유된 당분이 혈액 속으로 들어가는
속도를 기준으로 측정한다. 그러나 이 지수는 어떤
식품에 탄수화물이 얼마나 포함되어 있는지는 알려
주지 않는다. 이 두 가지 모두 혈당에 대한 식품의
영양력을 파악하는 데 필수적이다
바로 이럴 때 혈당부하지수가 더 유용하다
혈당부하지수를 혈당지수와 함께 사용하면 혈당지수
만 분석할 때보다 더 정확하게 어떤 식품이 혈당을
얼마나 상승시킬지 예측할 수 있다
그 이유는 혈당지수는 탄수화물의 양이 아닌 질만을
측정하기 때문이다.
혈당부하지수는 그 식품의 혈당지수를 식품 1인분에
포함된 탄수화물의 양으로 곱한 후 다시 100으로
누눠서 계산한다. 따라서 수분이 대부분을 차지하는
과일은 혈당지수는 높아도 혈당부하지수는 낮다
예를 들어, 바나나는 혈당지수가 52다. 그러나 바나나
는 75%가 수분이기 때문에 혈당부하지수는 12에 불과
하다
따라서 자연이 당신에게 허락한 신선한 과일을
먹는 것이 가장 좋다
어떤 경우든 모든 음식은 통째로 신선하게 날것으로
햇볕에 잘 익은 것을, 가공하지 않은 상태로 먹는
것을 원칙으로 삼아야 한다.
자연의 모든 영장류들은 과일을 그런 식으로 먹는다는
사실을 생각하면 이해하기 쉽다
과일은 인간을 위한 완벽한 연료를 제공하는 이상적인
식품인 것이다
< 당뇨의 원인은 과일이 아니라 지방이다 >
당분이 우리 몸을 통과하는 3단계 과정
1단계-당분을 섭취하면 소화가 시작된다
2단계-장의 벽을 통과하여 혈류로 들어간다
3단계-혈류에서 나와서 세포로 부드럽게 이동한다
( 이 과정은 불과 몇 분 안에 신속하게 이루어진다 )
그러나 당신이 기름기 가득하고 진득진득한 고지방
음식을 먹으면 당분이 2단계에서 멈춘다.
당분이 창자의 벽을 통과해서 혈류 속으로 들어가지
못한다는 말이다.
당연히 우리 몸은 이 당분을 빼내어 혈류 속으로
집어넣기 위해 안간힘을 다한다
이런 과정은 우리 몸을 매우 피로하게 하고 결국
질병으로 이어진다.
한편 힘들게 꺼내온 당분은 지방이 많은 혈액 속에
축적되어 혈당은 높인다.
칸디다증, 피로누적, 당뇨병에 걸리지 않을 수 없다
< 인슐린은 무엇을 하는 물건인가 ? >
지방 때문에 혈류 속에 당분이 쌓인다면 어떤 일이
발생할까? 이것은 췌장과 관련이 있다
뇌가 명령을 내리면 췌장은 인슐린 호르몬을 분비한다
인슐린의 역할 중 하나는, 혈액속에 있는 당의 분자에
달라붙은 다음, 혈관 벽에서 인슐린 수용체를 찾아내는
일이다. 그다음에 인슐린은 혈관막을 통해 당분자를
세포와 세포 사이의 공간들에 위치한 체액으로 운반
하고, 계속해서 장벽인 세포막으로 안내한다
혈류 속에 과다한 지방은 혈관벽, 세포의 인슐린 수용체
부위에 지방막이 형성된다.
이러한 지방이 혈액에서 빠져나오려면 하루 이상의 긴
시간이 걸린다.
지방은 정상적인 신진대사 활동을 억제하고 이러한
몸속의 각 부분들이 서로 상호작용하는 것을 방해한다
혈액 속에 지방이 너무 많으면 당분이 혈류 밖으로
빠져나오지 못한다. 결과적으로 당분이 소화기관에서
나와서 혈액으로 들어가기는 하지만 혈액에서 빠져
나오지 못해서 혈당이 증가하는 것이다.
원래는 혈액에서 빠져나와 세포로 전달되어 연료가
되어야 하는 것이 순서다. 우리 인간은 포도당을
원료 해야만 생존할 수 있는 동물로 설계되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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